5.18때 계엄군, 시민 향해 실탄 51만발 난사했다.

TNT·클레이모어·수류탄까지…헬기 사격 증거도 발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8/28 [09:52]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이 시민들을 향해 51만발이 넘는 각종 실탄을 사용했으며 헬기 사격도 했다는 군 기록문서가 처음 발견됐다. 

28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5·18민주화운동 당시 군이 작성한 ‘광주사태 시 계엄군 실탄사용 현황’을 확인한 결과 군은 당시 51만2천626발의 각종 실탄을 사용했다. 계엄군은 M16 소총 외에도 기관총과 수류탄, 헬기기관총 실탄 등 최소한 11개 이상의 무기를 사용한 것으로도 확인됐다.

 

▲     © 경향신문



5·18 당시 작성돼 국군 기무사령부에 보관돼 있는 이 자료에는 계엄군이 사용한 무기와 실제 사용한 실탄 수량이 기록돼 있다. 계엄군은 소화기(M16) 실탄 49만7천962발을 사용했고 권총 실탄 2천754발을 썼다. 

살상 범위가 넓은 수류탄 등도 무차별적으로 사용됐다. 발사한 기관총 실탄은 1만759발에 달했고, 사용된 수류탄은 194발로 적혀 있다. 군은 ‘실탄 및 수류탄의 80%는 특전사(공수부대)에서 사용했다’고 기록했다. 공수부대가 별도로 작성한 ‘진압과정 사용 실탄량’ 문서에도 어떤 무기를 얼마만큼 사용했는지 나와 있다. 

공수부대는 M16 소총 외에 중화기인 기관총 2종류를 동원했다. M60 기관총이 4천925발을 쐈고, CAL50 기관총도 2천253발을 소모했다. 이 자료에는 전차·장갑차 등을 공격하는 1회용 대전차로켓탄인 ‘66㎜ 로우’ 50발을 실제로 쐈고, TNT 폭약도 1천200㎏ 사용한 것으로 돼 있다.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의 상급부대인 전투병과교육사령부(전교사)가 작성한 ‘탄약 기재’ 문건에서도 항공대에 ‘20㎜ 벌컨’ 실탄을 지급했다는 기록이 확인됐다. 헬기사격의 또다른 증거가 발견된 것. 

당시 광주에 파견된 육군 헬기 중 20㎜ 벌컨 기관총을 사용한 기종은 일명 ‘코브라’로 불리는 공격헬기 ‘AH-1J’뿐이다. 군은 5월22일 광주에 육군 31항공단 소속 ‘AH-1J’ 2대를 내려보냈다. 지난 4월 5·18기념재단이 시민들이 5·18 당시 습득해 기증한 탄피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감식한 결과 이 중 5점이 20㎜ 벌컨 탄피로 드러났다.

당시 50만발이 넘는 실탄을 사용한 것을 두고 군 내부에서 ‘과다 소모’라는 지적이 나왔다는 내용도 있다. 광주에 계엄군으로 투입된 각급 부대를 지휘했던 전교사가 5·18 직후인 1980년 9월 발행한 ‘광주소요사태 교훈집’에는 ‘실탄의 과다 소모’를 지적하며 “작전기간 중(7일간) 1인당 평균 59발을 소모했다”고 분석했다. 당시 광주에 투입된 계엄군은 1만명 정도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이런할인강도도둑년놈들이설치는한국잡아들여라 17/08/29 [02:47]
박근혜와 전두환은 서로 오누이 오빠동생사이 전두환은 박근혜를 빨아먹었고 오늘의 엠비시 케이비에스의 방송지분을 이 두 년 놈이. 서로짜고 나눠먹기 그 지분 방송지분을 땡 쳐먹고 빼 돌렸으니 이것 ?아야 함 이 두 년놈 뿐 아니고 삼성 이재용 이건희 일가를 확 쑤셔 공영방송 지분 반드시 ?아내야한다 일단은 전두환을 민족 대 살인범으로 무기징역을 받도록하고 방송 전 지분을 ?아내야 함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