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의원, 평화마라톤 강명구씨에 2000만원 차량지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8/29 [00:16]

다음달 1일부터 네델란드 헤이그를 출발해 1년 2개월 동안 16개국 1만 6000km의 유라시아대륙 횡단 평화마라톤에 도전하는 강명구씨를 돕겠다며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2000만원을 쾌척해 화제가 되고 있다.

 

▲  평화 마라토너, 강명구씨의 <유라시아 대륙횡단 평화마라톤> 출정식이 26일 12시, 광화문 세종대왕상 앞에서 진행되었다. © 한국 NGO신문


남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세지를 전하며 내년 10월까지 1년 2개월 동안 16개국 1만 6000km를 달리는 유라시아대륙 횡단 평화마라톤에 도전할 예정인 강명구씨는 27일 서울을 떠나 28일 네델란드 헤이그에 도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송 의원은 지난 25일 평화통일 외치며 유라시아 대륙 횡단 나서는 강명구 씨가 70kg의 물품을 실은 유모차를 혼자 밀며 달린다는 사연을 듣고 “그 먼 길을 어떻게 자동차도 없이 유모차로 달리냐”며 “자동차 구입에 보태달라”고 전세값 인상에 대비해 모아둔 돈을 기부한 것이다.


송 의원의 부인인 남영신씨는 지난 26일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열린 강 씨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단체 출정식에 참석한 후 송 의원과 상의해 28일 시민단체 계좌로 송금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이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 씨의 평화마라톤에는 서울시 성남시 광명시와 3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후원자로 참가하고 있으나 아직 후원금 규모가 미미해 강 씨는 일단 혼자서 네델란드로 출국한 상태이며 점차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송영길 의원은 강 씨의 출정식이 열리던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기 2년의 북방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 받았으며, 지난 5월 24일에는 특사 자격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나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한 적이 있다.

 

한편 ‘유라시아대륙횡단  평화마라톤’은 내달 1일 오전9시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첫발을 내딛는다.  같은달 22일 베를린에서 세계평화지도자 모임을 갖고 1년2개월 동안 유라시아를 관통해 내년 10월에 서울에 도착하는 대장정이다.

 

무엇보다 2018년 9월 북한을 통과해 판문점을 거치는 일정도 논의 중이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전에 나서는 강선수는 실향민 2세로 2년전인 2015년 아시아인 최초로 미대륙 5200km를 단독으로 횡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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