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안철수, 김정은과 다를 게 뭐냐“
이유없는 반항 같은 것이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행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09/13 [13:45]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국회 부결 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보인 태도에 대해 "핵실험 이후의 북한 김정은과 같다"고 비난했다. 노 원내대표는 13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6차 핵실험 이후에 북한의 김정은이 '우리가 한반도 운명 결정권을 가졌다'라고 한 것처럼 김이수 후보자를 부결시킨 뒤 안철수가 '우리가 20대 국회 결정권을 가졌다'라고 한 것이 비슷하지 않나"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에서도 부결되자마자 '됐어, 이제 탄핵이야'라고 했는데 비슷한 형제들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 원내대표는 전날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가 "김 후보자는 올곧은 분이다. 문제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있다"고 말한 것을 두고도 "멀쩡한 학생을 퇴학시켜 놓고 '참 괜찮은 학생이다. 문제는 그 아버지다'라고 하는 것"이라고 비유하며 "아버지가 문제면 문제인 것이지 왜 학생을 퇴학시키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이유없는 반항 같은 것이고 국민을 우습게 보는 행위"라며 "거짓말이 통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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