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만원이 5·18 때 북한군 지목한 시민 4명 법정서 거짓 밝힌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0/03 [02:33]

김구선생을 테러리스트라는 친일 매국노 지만원이 5·18 때 광주에 내려온 북한군이라고 지목한 시민 4명이 법정증인으로 나서 지만원의 억지 주장을 반박한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5·18기념재단은 2일 “오는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지만원씨 형사공판에 광주민중항쟁에 참여했던 시민 4명이 증인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지만원은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 혐의로 4차례 고소됐다.

 

작년 5월 광주민주화 운동은 북한군이 내려와 개입했다고 법정에서 거짓 진술을 하자 분노한 광주시민들이 지만원의 멱살을 잡고 항의하고 있다.

 

증인으로 나서는 사람들은 5·18 당시 전남도청에서 무기회수 책임을 맡은 박선재씨, 도청 입구를 지킨 김선문씨, 가톨릭농민회 회원으로 시위에 참가한 김규식씨, 아들 시신을 찾으러 전남도청 앞에 갔던 김진순씨 등이다. 

 

이들의 얼굴은 1987년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가 제작한 사진자료집 ‘오월 그날이 다시 오면’에 실렸다. 이를 본 지씨가 2015년 5월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들을 포함해 광주시민 450여명을 ‘광수’(5·18 당시 광주에 투입된 북한 특수군)고 지목했다.

 

이에 5·18재단과 5·18유족회 등 5월단체, 천주교 정의평화위원회 등은 2015년 8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4차례 지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으며, 사건을 수사한 서울중앙지방검찰은 지난 7월 지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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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a 17/10/04 [18:57]
지롤발광한 그 댓가를 조만간 볼수있겠군...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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