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사무총장 ”대북 군사개입은 파괴적인 결과 온다”

트럼프, 대북 도발시 미국이 '즉각 응징' 작전을 준비했을 가능성 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0/14 [00:07]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이 대북 군사개입은 '파괴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간)  "군사력 사용은 파괴적인(devastating) 결과를 가질 것"이라며 "누구도 이를 정말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나토 사무총장은 이어 "그러므로 우리는 계속해서 협상된 해결책을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 © AFP=뉴스1

 

스톨텐베르그 총장의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복적으로 '대북 외교 실패'를 주장하는 가운데 나와 눈길을 끈다. 트럼프는 앞서 대북 외교가 '시간 낭비'라는 입장을 밝히며 외교 노력을 지지하는 미국 국무부·국방부와 엇박자를 냈다.

 

트럼프는 지난 10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 등 군 수뇌부로부터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대북 옵션을 보고 받고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 회의는 트럼프가 트위터를 통해 북한과의 대화가 효과를 보지 못했다며 "단 하나만 효과를 볼 것"이라고 밝힌 직후 이뤄졌다.

 

최근에는 미국의 전략폭격기 B-1B '랜서'가 우리 공군 주력 전투기 F-15K와 야간 북폭 연합훈련을 벌이기도 했다. B-1B는 지난달 23일 밤에도 사상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동해상 국제공역까지 야간 훈련을 전개한 바 있다.

 

또 미 해군의 공격형 핵추진 잠수함 SSN 770 '투산'이 경남 진해 해군기지에 지난 7일 입항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대북 도발시 미국이 '즉각 응징' 작전을 준비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나토가 "세계 어디에도 군 주둔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일본·한국으로부터 이 같은 요청을 받은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다만 북한의 탄도미사일 비행거리와 정확도가 개선되는 만큼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을 재검토하고 있다며 "우리의 전문가들은 시스템 향상 등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트럼프탄핵 17/10/19 [01:05]
진짜 일촉즉발이다. 북한은 이미 미국과의 핵전쟁 계획을 최종 완료했다. 미국이 굴복할때까지 계속 쏘아댈것이다. 미국은 대화에 나설 기미가 없다. 월가의 대한 투자자금을 회수하며 주한미국대사관은 비상철수작업에 돌입하고 있단다. 미국때매 우리만 다죽는거 아님? 덜덜 미국아 전쟁은 그냥 다른 행성에 가서 해라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트럼프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