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없인 적폐청산도, MB구속도, 한반도의 평화도 없다.

강전호 | 입력 : 2017/10/24 [22:53]

대한민국 노동자민중께 드리는 글.

 

사드와 원전, 그리고 대북문제와 관련해 많은 진보세력이 문재인의 정체성에 의혹을 던지며 지지를 철회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안으로는 여전히 막강한 적폐들의 마지막 발악, 밖으로는 트럼프와 아베의 불장난에 문재인정권의 입지는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혼전을 거듭하는 국내외 벼랑 끝 정국에서 문재인정권이 조금이라도 발을 헛디디면 국내정국은 물론, 한반도 전쟁까지도 야기될 수 있는 위기상황입니다.

 

노동자민중이 대선에서 문재인을 택한 것은 문재인이 완벽해서가 아니었습니다. 우리는 오로지 노동자민중이 주인 되는 세상의 발판으로 문재인을 선택한 것이며, 노동인권변호사 출신 문재인은 기꺼이 그 발판이 되어 줄 것이라는 것을 여전히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촛불이 흩어지면 문재인정권도 없으며, 참세상으로 가는 발판 또한 사라지고 마는 것입니다. 한 번 함께했으면,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가진 것 없는 우리 진보세력의 유일한 힘은 동지들 간의 믿음입니다.

 

*추신: 25일부터 이명박 집 앞에서 '이명박심판 범국민행동본부'와 '쥐를 잡자 특공대'가 단식농성에 들어갑니다.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25일 이명박 자택앞 단식농성시작

28일 1시 광화문광장, 쥐를잡자 특공대 홍보전. 

28일 6시 탄핵촛불 1주년 촛불행사

 

"촛불 없인 적폐청산도, MB구속도, 한반도의 평화도 없다"

 

 

촛불이 탄생시킨 촛불정권이 개혁은 고사하고, 오히려 미일 제국주의와 적폐들의 먹잇감 되어가고 있다. 촛불이 여전히 살아있는 적폐들을 무시하고, 안이하게 너무나도 오랫동안 게으름을 피웠기 때문이리라!

 

촛불 1주년이 지났지만 대통령, 한 명만 바뀌었을 뿐, 변한 것은 여전히 전무하다. 대통령에 대한 국민의 지지율이 아무리 높다한들,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로 BBK 다스는 물론, 사자방비리도 모자라 인천공항을 시가의 5%에, 사기매각을 3차례나 시도했던 희대의 사기꾼 이명박을 여전히 처벌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국정원 부정선거 개입과 MB정권의 각종 비리가 끊임없이 밝혀지고 있지만 여소야대의 현실에선 정의의 실현은 단지 꿈에 불과할 뿐이었다.

 

MB아바타 안철수가 국민의당을 다시 장악하면서 속도를 내던 문재인정권의 개혁과 적폐청산이 정체에 빠져들었다. 안철수는 헌제소장 임명 무산을 시작으로, 각종법안과 개혁과제들의 발을 묶는 것과 동시에 연일 촛불로 탄생시킨 문재인정권을 끌어 내리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이에 발맞춰 자유한국당은 적법한 적폐청산을 정치보복으로 물타기하는 한편, 국민의 생명을 볼모로 한반도의 안보불안을 더욱 가중시키며 정치적으로 악용하기에 혈안이 되어 있다. 동시에 안보불안과 정국불안을 등에 업은 박근혜 일당은 범죄혐의를 전면부인하며 적폐세력들을 재결집해 반격을 시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불어 공영방송국과 국정원, 경검은 물론, 재판부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뿌리 내리고 있는 적폐들의 조직적인 방해로, 공권력을 등에 업고 공갈협박으로 금품까지 갈취한 추선희를 구속조차 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 시국의 비참한 현실이다.

 

밖으로는 탄핵에 직면한 트럼프와, 정권을 잃게 될 위기에 처했던 아베가 한 몸이 되어 탄핵을 면하고 정권을 사수하기 위해 동북아 정세를 전쟁위기로 내몰고 있는 실정이며, 이를 기회삼아 매국노 자유한국당과 박근혜일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볼모로 촛불정권을 파괴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밖으로는 한반도전쟁으로 협박하며 제국주의 부활을 꿈꾸는 트럼프와 아베, 안으로는 매국노 적폐들의 마지막 대반격에 문재인정부의 입지는 점점 더 위축될 수밖에 없다.

 

촛불이 다시금 불을 밝게 밝히고, 거대한 개혁의 파도를 더욱 거세게 일으키지 않는 한, 적폐청산은 고사하고, 오히려 적폐들에게 또 다시 대한민국의 운명을 넘겨주게 될 위기에 직면하고 만 것은 물론, 한반도의 전쟁을 막을 수도 없을 것이다.

 

이에 노동자민중 모두가 다시한번 거대한 촛불의 파도를 일으켜, 안으로는 적폐들의 마지막 발악을 불태우고, 밖으로는 트럼프와 아베의 전쟁음모를 단숨에 날려버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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