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디언, 4대강 사업, 세계 10대 '자본 쓰레기' 선정

이제 우리는 그 책임을 이명박에게 물어야 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2/01 [00:51]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자본의 쓰레기들’로 표현한 세계 10대 건축물·시설에 이명박이 국민의 반대에도 핵심사업으로 밀어붙인 한국의 4대강 사업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대통령 이었던 이명박이 공식적으로만 국가세금 22조 원을 쏟아부어 완공한 사업을 ‘쓰레기’로 칭한 것이다.

사진=가디언 화면 캡처


지난 24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도시의 흰 코끼리들-세계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자본의 쓰레기들'이라는 기사에서 이명박의 4대강 사업을 10개의 사례 중 3번째로 꼽았다. 

가디언은 "2009년 4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수질 개선과 홍수·가뭄 예방을 위해 22조 원을 들여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이명박 정부가 약속한 모두를 얻은 것 같지는 않다"고 보도했다.  
 
이어 '설계 결함으로 16개 댐 중 11개가 견고함이 부족하다. 수질은 더욱 악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과도한 유지비용일 들 것'이라는 감사원의 2013년 감사 결과를 덧붙였다. 올초 문재인 대통령이 또다른 감사를 지시한 사실도 알렸다.
 
4대강을 ‘녹조라떼 공장’으로 비아냥댄다. 그래도 이명박 본인이나 이재오 등 핵심들은 ‘잘 된 공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언론에서 '4대강은 22조 원을 들인 쓰레기'로 보고 있다.
 
이제 우리는 그 책임을 이명박에게 물어야 한다. 이명박은 지금 가디언의 이 보도를 보고 무슨 생각을 할까? 가디언도 문재인 정부의 사주를 받은 좌파신문이라고 할까? 

이밖에 캐나다 토론토 지하철역, 알래스카의 '갈 곳 없는 다리', 베를린 신공항,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러시아 소치, 스페인 발렌시아의 예술과학도시, 홍콩 펄리버브리지, 스페인 사우다드 레알 국제공항, 스페인 베니도름의 템포 아파트단지, 평양 류경호텔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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