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적폐수사 연내 마무리“ 박범계 “줄속‧무죄나면...“

네티즌 “문총장, 적폐수사가 곧 민생이오. 적폐수사 더 철저히 하시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2/05 [16:04]

문무일 검찰총장이 5일 “올해 안에 주요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며칠 안 남은 올해 내로 가능하겠나”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문 총장이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에게 적폐 수사의 연내 마무리를 주문하고 있다는 법조계 안팎의 소문이 과장된 게 아님을 보여주는 발언인 셈.

 

 

이에 대해 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장인 박범계 의원은 즉각 페이스북을 통해 "존경하는 문무일 검찰총장님, 글쎄요. 며칠 안남은 올해내로 주요 수사 마무리가 가능하겠나요?"라면서 "졸속이 되어 무죄 날까봐 우려스럽습니다"라고 반발했다.

박 의원은 이어 "그리고, 공수처는요 ? 언급이 없으셔서요"라며 문 총장이 공수처 설치에 미온적인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적폐수사를 연내 마무리하겠다'는 문무일 검찰총장


문무일 검찰총장은 이날 오전 대검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적폐수사와 관련, "수사가 장기화하지 않도록 중앙지검 수사인력을 2회 보강하고 신속한 수사와 피조사자를 배려한 수사를 주문하고 있다"며 "수사가 기한을 정하기는 어렵지만, 올해 안에 주요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정원이 수사 의뢰를 결정한 부분은 더는 오지 않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보고받았다"며 "댓글 사건과 사법방해 의혹, 화이트리스트·블랙리스트 의혹 등 수사의 주요 부분이 정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이들 사건 때문에) 헌정중단 사태가 될 정도로 큰 문제가 내포돼 있었고 그걸 정리하는 단계"라면서 "사회 전체가 한 가지 이슈에 너무 매달렸는데, 이런 일이 너무 오래 지속하는 것도 사회발전에 도움이 안 된다는 생각"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내년에는 국민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민생사건 수사에 보다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검찰총장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검찰은 범죄수사 제대로 하면 그게 사회발전에 공헌하는거야. 정치하지말고 수사해라.", "적폐수사가 곧 민생이오. 돈없고 빽없는 서민 그만 잡고, 적폐수사나 더 철저히 하시오.", "올해 안에 대충 여론 무마용 적폐 수사하고 말겠다는 문무일. 그리고 다시 수구우파와 손 잡겠다고 하는건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비판했다.

 

다른이는 "문무일 검찰총장이 대단히 위험한 발언을 했다. 이명박근혜-한나라새누리 비리 정권이 너무나 생생히 보여주었듯이 적폐보다 더 나쁜 민생 침해 범죄는 없다. 문 총장이 해야 할 일은 확실한 적폐 청산으로 민생을 지키는 것이다."라고 꼬집었다. 

국민 대다수가 이명박을 '적폐청산' 대상이라 생각한다 똥개 젖짜는 장모님 17/12/06 [12:41] 수정 삭제
  . 이명박 年內 구속이라면, 문무일 검찰총장 발언에 전적으로 동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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