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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탄핵1주년...이명박 구속 나팔소리 크게 울리다.

12월 16일(토) 학동역 6번출구 MB집 앞 '명박산성 난장 촛불문화제' 열기로  

김은경 기자 | 기사입력 2017/12/10 [08:56]

박근혜 탄핵1주년...이명박 구속 나팔소리 크게 울리다.

12월 16일(토) 학동역 6번출구 MB집 앞 '명박산성 난장 촛불문화제' 열기로  

김은경 기자 | 입력 : 2017/12/10 [08:56]

국정농단범 박근혜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1년만인 12월 9일 오후 4시 국민기만 사기범 이명박 에 대한 구속을 촉구하는 행진이 강남역에서 이명박 집이 있는 논현동까지 이어졌다. 

 

▲ 행진전  강남역 9번출구에서 사전 집회가 열리고 있다. ©  김은경 기자

 

이날 행사는 다가오는 ‘MB구속 다스마스’를 주제로 산타복장을 한 나팔특공대도 등장하였으며 ‘브레맨 음악대 ‘를 연상케하는 큼지막한 비비드칼라의 모자를 쓰고 황금빛 보자기를 망토로 걸치고 부부젤리 나팔을 높이 쳐든 쥐를잡자 나팔부대 특공대의 변신도 있었다.

 

광화문 촛불때 매번 등장한 나팔부대가 MB구속을 외치는 행렬에 오게된건 새삼스러울 일은 아니다. 적폐의 원흉은 이명박이기 때문이다.


이명박을 구속시키지 않는다면 적폐청산은 멀어져 간다는것을 깨달은 시민들은 그래서 '깨시민'이고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      ©  김은경 기자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 1년을 맞은 이날 이명박 구속을 외치는 이들의 가슴은 지난해 촛불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으로 다시 한 번 뜨겁게 타올랐다. 

 

강남역에서 학동역까지의 거리행진에 수많은 강남대로를 지나는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MB구속, 적폐청산’ 손피켓을 들고 한손엔 촛불을 들고 행진을 한 참가자들은 학동역 이명박집 인근에서 경찰벽에 막히자 이명박을 구속하라!고 목청껏 외치고, 이명박 자진출석 요구서를 낭독했다.

 

나팔부대 전상훈 대장이 나팔 소리로 이명박의 간담을 서늘케한 후에 다음 주에도 이곳에서 모이자는 인사말로 행진을 마무리했다.

 

▲     © 쥐를잡자 특공대 이정현

 

쥐를잡자 특공대는 “12월 16일(토) 집회는 학동에서 진행 할 예정”이라면서 “명박산성 부근 행진과 경찰저지선 앞에서의 난장 촛불문화제로 열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6일 열리는 이명박집 앞 난장 촛불문화제 후 이명박심판 범국민행동본부 대변지 '응징언론 서울의 소리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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