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개 인터넷 매체 모인 '인터넷언론인연대' 출범

“독립언론의 한계, ‘따로 또 같이’ 극복할 것”

인터넷언론연대 | 입력 : 2017/12/10 [23:04]

‘인터넷언론인연대(약칭 언론인연대)’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선언했다. 언론인연대는 출범 선언문에서 ‘열정’과 ‘영세성’이라는 상반되는 키워드를 언급했다.

 

▲ 인터넷언론인연대는 이날 출범식에 앞서 인터넷ㅇ너론의 갈길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 인터넷언론인연대


언론인연대는 “열정과 의지만으로는 넘을 수 없는 영세성과 돌파력의 한계는 엄연히 존재했다”며 “우리 인터넷언론인연대가 미완으로 계속되는 인터넷 언론인들의 취재 환경 및 경영 개선의 과제로 새로운 도전장을 던진다”며 출범의 변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언론인연대는 취재 활동 다변화를 언급했다. 언론인연대는 “‘따로 또 같이’라는 말처럼 소속 언론사끼리 경쟁하면서도 동지적 결속력을 발휘하겠다”며 “공동 광고 등 수익 창구의 규모화와 다변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은 임두만 신문고뉴스 편집장이 임시의장을 맡아 진행했다. 임 의장은 ‘인터넷언론 위상은 어떻게 자리 잡아야 하나’를 주제로 한 세미나 좌장을 맡았다.

 

발제를 맡은 이민봉 경인매일 국장은 “각각의 역할로는 주목을 받기 어려웠지만 인터넷언론인연대로 하나가 된다면 파급력이 상당할 것”이라며 “독자들도 언론인연대가 생산하는 다양한 기사들을 보면서 이 사회가 가진 생각의 차이를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이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광규 신문고뉴스 대표와 조장훈 나눔일보 대표가 토론에 나서 각각 ▲취재력 강화 및 경영개선 ▲인터넷언론 혁신 및 매체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교흥 국회 사무총장은 축사를 통해 "인터넷 언론의 중요성은 빠르고 정확한 장점이 있다"고 밝히며 이날 출범한 인터넷 언론인연대 출범식을 축하했다.

 

▲ 8일 열린 인터넷언론인연대 출범식     © 인터넷언론인연대

 

토론이 끝난 후 임 의장은 임시총회를 통해 회원 명부 확정을 발표했다. 이어 정관을 상정해 과반 이상의 거수로 통과시켰다. 또 임 의장은 활동 임원을 추천해 참석자 전원으로부터 동의를 받았다.

 

이날 선출된 초대 임원은 상임회장으로 조장훈 나눔일보 대표, 공동회장 황창연 푸드투데이 문화투데이 대표, 상임고문은 이민봉 경인매일 국장이, 감사는 이상엽 대주회계법인 상무가, 상임이사 겸 사무총장에 추광규 신문고뉴스 대표, 이사는 수원시민신문 김삼석 대표, 월드스타 김용숙 대표, 서울일보 이진화 국장, 미래일보 장건섭 국장, 장효남 일요신문 전국부 팀장이 각각 선임됐다.

 

그리고 이날 상임회장으로 선출된 조장훈 회장이 언론인연대의 고문으로 신문고뉴스 임두만 편집위원장, 시사코리아뉴스 최성룡 회장, 데일리환경 안상석 대표를 위촉, 참석 회원들의 박수로 동의를 받았다. 언론인연대 초대 집행부는 이번에 한해 임기 1년이다.

 

한편 이날 출범한 언론인연대에는 푸드투데이, 경인매일, 신문고뉴스 등 60여개의 매체와 소속 언론인들이 참여했으며 추후 연대의 뜻에 동의하는 매체의 참여에 문을 열어두기로 했다,

 

언론인연대는 출범식 전 2주 동안 ‘2017년 국정감사 베스트10 국회의원’을 선정 및 현장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원 소스 멀티 유스’ 방식의 다중 보도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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