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홍준표 류여해...”홍마초, 지금도 돼지발정제 갖고 다니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2/21 [23:09]
'여자 홍준표'로 불리던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류여해가 막말러 홍준표에 의해 당협위원장에서 쫒겨나면서 '주막집 주모'라는 막말까지 듣자 발끈하고 나섰다. 
 

 

홍준표는 21일 류여해를 겨냥해 "주막집 주모"라는 비하 발언을 했으며 이에 발끈한 류여해는 "낮술 했냐"며 "홍마초, 지금도 돼지발정제 갖고 다니는 건 아니죠" 라며 홍준표에게 반격을 가했다.

 

홍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당직자의 말이라는 점을 전제하고 "주막집 주모의 푸념 같은 것을 듣고 있을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홍준표는 류여해를 지목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모(酒母)'라는 표현을 미루어 여성 비하의 대상이 류여해 위원임을 짐작케 했다.

 

홍준표의 해당 발언을 접한 류여해는 천방지축답게 발끈했다. 류여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홍 대표님에 대한 대법원 판결도 있고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는 맘으로 잠시 페이스북을 접고 있었다"로 시작했다.

 

이어 "당원들이 뽑은 2등 최고위원인 저를 여자라는 이유로 주모라니요. 낮술 드셨어요? 근데 왜 주모가 생각났어요?"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여자들은 시끄럽다며 놓아둘 자리에 두어야 한다'고 회의석상에서 말씀하시더니, 그럼 제가 술 따르는 여자?"라고 발근했다.

 

아울러 류여해는 "회의때 서슴치 않고 제게 뱉던 말을 결국 공개석상에서 주모로 썼다"면서 "여성 비하에 남성 우월주의에 빠진 <洪마초>...지금도 돼지발정제 갖고 다니는 건 아니죠?"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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