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일군인 박정희 기념사업 예산, 내년에는 ‘0원’

박정희 우상화에 앞장섰던 구미시장 남유진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2/26 [23:05]

왜왕에게 충성맹세 혈서를 바친 친일 매국노 박정희 우상화에 예산을 펑펑 써왔던 경북도와 구미시가 내년도 박정희 관련 전시성 사업 예산을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경북도의회는 지난 11일 2018년도 경북도 예산안을 7조8036억 원 규모로 확정·의결했다. 최종 예산안에는 박정희 기념사업 예산 등이 포함되지 않았다. 

 

구미시도 매년 진행하던 탄신제 등에만 예산을 쓰기로 했다. 시는 2018년도 예산안에 ‘101주년 탄신제’와 ‘38주기 추도식’ 사업 예산으로 각각 5000만 원과 1350만 원을 반영했다.

 

경북도·구미시의 이렇한 움직임은 박정희의 딸 박근혜의 국정농단 범죄 행위에 따른 비난 여론을 의식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경북도와 구미시는 28억 원을 들여 박정희 기념 뮤지컬 ‘고독한 결단’(가제) 제작을 추진했지만 시민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되기도 했다. 

 

박정희우상화에 앞장섰던 구미시장 남유진 경북도지사 출마 선언 

 

   

 

한편 박정희를 반인반신이라며 우상화에 앞장섰던 구미시장 남유진은 은 26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내년 경북도지사 선거에 공식적인 출마선언을 했다.

 

남유진은 “문재인 정권의 출범이후 보수정권의 핵심지역을 적폐의 본산이란 오명을 씌웠다”면서 “박정희의 강인한 정신력을 이어 받은 자신이 보수의 본산인 경북을 이끌어 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같이 박정희 계승을 전면에 내 세운 남유진은 “상암동 박정희 기념관 건립 계획 당시 실무 책임자는 자신이었다”면서 “서울시가 만든 박정희 동상의 설치를 좌파가 끝까지 거부하면 포스코가 내려다 보이는 영일대로 이전해 오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ㅋㅋㅋ 17/12/28 [14:15]
도요다다이쥬 狂犬 아방궁 46개 수정 삭제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박정희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