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에게 사회적 원한 있다” 명박산성 허물기 촛불행진에 릴레이 단식농성까지

쥐를 잡자 특공대 심주완 대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인터뷰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2/28 [04:00]

쥐를 잡자 특공대 심주완(왼쪽) 대표와 대원들이 이명박집 근처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 정관용> 일반 시민들께서 쥐를 잡자 특공대 이런 단체를 만드셔서요. 우리 사회의 여러 가지 구조적 모순들을 만들어낸 주된 책임자라고 할 수 있는 이명박 구속수사하라 이렇게 촉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네요. 거기의 심주완 대표를 잠깐 전화로 연결합니다.  
  
◇ 정관용> 심 대표님은 원래 뭐하시는 분이세요?  
  
◆ 심주완> 원래 조그맣게 교육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 정관용> 그런데 쥐를 잡자 특공대라는 거를 직접 만드셨어요? 
  
◆ 심주완> 네.  
  
◇ 정관용> 언제 만드셨어요?  
  
◆ 심주완> 그게 올해 9월 달에 기획을 해서요. 준비를 하고 그다음에 10월 10일부터 이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 정관용> 얼마 안 됐군요.  
  
◆ 심주완> 네.  
  
◇ 정관용> 뭘 하는 단체예요?  
  
◆ 심주완> 그냥 한마디로 MB에 대한 수사 및 구속을 촉구하는 단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정관용> 주로 어떤 활동을 하세요?  
  
◆ 심주완> 지금 저희는 10월 10일서부터 MB 집 앞 학동에서 1인 릴레이시위를 했고요. 그리고 10월 25일서부터는 그 근처에서 학동역 6번 출구에서 농성장을 차려놓고 지금까지 단식농성을 진행을 하고 있고요.  
  
◇ 정관용> 단식을 하고 계세요?  
  
◆ 심주완> 네. 그런데 이 단식이 10일 동안은 한 분이 단식을 하셨고요.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저희가 즐겁게 릴레이로 하루씩 이렇게 단식을 했습니다.  
  
◇ 정관용> 아, 릴레이 단식농성. 그리고 또 어떤 활동을 하세요? 
  
◆ 심주완> 그리고 매주 토요일마다 명박산성 허물기 촛불행진이라고 저희가 이제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쥐를 잡자 특공대와 시민들이 명박산성 허물기 이명박집 앞 촛불행진을 하고 있다.


◇ 정관용> 보통 몇 분 정도 참여를 하세요? 그 집회에?  
  
◆ 심주완> 집회는 적게는 100명에서부터 많게는 300여 명까지 참가를 하시고요. 그리고 저희가 MB가 바레인으로 출입국할 때 그때도 저희가 가서 ‘이명박을 구속하라’를 외쳤었고요. 
  
◇ 정관용> 공항에 가셔서?  
  
◆ 심주완> 네. 얼마 전에 MB의 생일파티가 강남 모 식당에서 있었는데 저희가 가서 MB 구속하라고 계속 외쳤습니다.  
  
◇ 정관용> 어떤 분들이 함께하세요? 이 특공대에는? 대원들이 어떤 분들이세요? 
  
◆ 심주완> 대부분이 그냥 예전부터 알고 지냈던 지인들을 중심으로 시작을 했고요. 대부분은 직장인이고 그다음에 자영업자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정관용> 혹시 심주완 대표도 BBK에 투자했다 돈 날리신 적 있으세요? 
  
◆ 심주완> 저는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 정관용> 혹시 이명박 전 대통령 무슨 개인적 원한이 있으세요? 
  
◆ 심주완> 개인적 원한은 아니고 사회적 원한이 있다면 좀 있죠. 
  
◇ 정관용> 도저히 못 참겠다, 나라도 특공대를 조직해서 나서야 되겠다, 이러신 거예요? 
  
◆ 심주완> 네.  
  

 

◇ 정관용> 다른 분들도 다 그렇고?  
  
◆ 심주완> 그렇죠. 제가 기획안을 써서 제안을 했더니 다른 사람들이 함께 해 주시겠다고 해서 하게 된 거죠.  
  
◇ 정관용> 다스의 실소유주를 가리기 위해서 플랜 다스의 계라고 해서 돈 모아서 거기 주식을 사는 운동 벌어지고 있잖아요. 거기랑은 관계 없는 겁니까?  
  
◆ 심주완> 저희 하고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데 저는 그런 부분들이 이제 국민들이 직접적으로 어떤 다스의 실소유주를 밝히고자 하는 국민운동이잖아요. 저는 이러한 운동들이 좀 활성화되고 있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정관용> 한마디로 쥐를 잡자 특공대의 핵심 요구사항은 뭐예요? 
  
◆ 심주완> MB가 너무나 많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는 거고 범죄 혐의가 그렇게 많은 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검찰이라든가 그쪽에서 제대로 수사를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검찰한테는 수사를 촉구하고 구속까지 갈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저희의 요구사항이 있는 거고. 
  
◇ 정관용> 수사촉구, 구속까지 가라?  
  
◆ 심주완> 두 번째는 그래도 이명박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전직 대통령이었잖아요. 전직 대통령으로서 국민들한테 잘못한 게 있으면 정말 무릎꿇고 사죄를 하고 처벌을 받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정말 우리나라의 어떤 정의가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요?  
  
◆ 심주완> 활동 계획은 매일 점심시간에 계속해서 MB 집 앞에서 1인 릴레이시위를 지속을 할 거고요. 매주 토요일마다 MB 집 앞 학동역 6번 출구에서 집회를 하고 명박산성 허물기 촛불집회를 계속적으로 열어나갈 생각입니다.  
  
◇ 정관용> 끝까지?  
  
◆ 심주완> 네, MB 구속되는 그때까지 계속해서 해나갈 생각입니다. 

 

30일 오후 5시 쥐를 잡자 특공대와 MB구속 공동행동이 함께 '송MB영신 촛불문화제'를 연다


출처: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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