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여자홍준표 만 제명하고 남자홍준표는 당대표 계속하면 남녀차별 아닌가?

경남지사 재임 1년간 화재 발생 3820건이나 되는데 단 한 번도 없도록 했다'는 '뻥' 홍준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7/12/28 [04:48]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계속 이어지는 홍준표의 거짓 막말을 두고 쓴 소리를 했다.

 

표창원 의원은 27일 SNS에 “홍준표 ‘경남지사때 경남에 불 안나’ 실제론 3800건”이란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고는 “자신의 막말과 당내 분란 야기 등 자기 문제를 물타기 하기 위해 수십 명이 희생하신 재난을 이용한 죄, 하늘과 역사가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사진=표창원 의원 트위터]


또 다른 글에서 표 의원은 “경남지사 재직기간 단 한 번도 화재 발생이 없도록 했다는 신공, 평생 단 한 번도 성희롱 발언이 없었다는 신격화, 공당을 사조직으로 만드는 신력, 국가 수준을 격하시키는 신기, 점점 북한 김씨 닮아가는 홍준표”라고 일갈했다.

앞서 지난 25일 홍 대표는 제천 화재 참사 합동분향소를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대응을 비판하며 “제가 (경남)지사를 하는 4년 4개월 동안 경남에서 건물이나 사람이나 불난 일이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홍준표의 이 같은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오히려 경남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더 많은 화재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홍준표가 경남지사로 재임한 1년 동안(2016년 5월1일~2017년 4월30일)경남지역에서는 총 3820건의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전국에서 경기, 서울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건수다.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 지자체 중 경남이 1위를 차지한 셈.

이 기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104건으로, 30명이 숨지고 74명이 부상당했다. 총 인명피해 건수 대비 사망자 수 비율은 30%대 정도로, 이 또한 다른 지역과 비교해 특히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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