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동심까지 빨갱이 조작하는 홍준표는 종북피해망상증 환자”

"홍준표는 빨갱이 조작을 이용해서 자한당 얼마남지 않은 수명을 연장하려고 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1/04 [23:26]

하태경 바른정당 최고위원이 자유한국당의 초등학생 그림 색깔론 공세에 대해 4일 “어린이 동심을 빨갱이 그림이라고 이용하는 것은 제정신이 아닌 환자정당”이라고 맹비난했다. 

 

자한당과 홍준표가 우리은행의 2018년 탁상달력에 인공기가 그려진 초등학생 그림이 포함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해당 그림은 ‘제22회 우리미술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바른정당 하태경 최고위원이 4일 열린 연석회의에서 어린이의 통일 염원 포스터의 인공기를 비판한 홍준표를 환자에 가깝다고 원색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뉴시스


고발뉴스에 따르면 하태경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인공기가 그려진 초등학생 그림과 인공기가 2개가 그려진 자유한국당 사전선거 홍보 포스터를 들어 보이며 이같이 말했다. 

 

관련기사 : 자한당 ‘초등생 그림 색깔론’ 펴다 자살골…홍준표 인공기 홍보물은?


그는 “초등학생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며 “남북 평화 통일 바라는 그림을 상은 못 줄망정 빨갱이 그림이라고 어린이 동심까지 빨갱이 조작에 이용하는 게 제정신이냐”라고 비판했다. 

 

하태경은 이어 지난 대선때 자한당의 사전투표 홍보 포스터를 거론하며 "이 포스터는 김정은한테 공화국영웅상 받을 포스터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또 홍준표를 향해서도 "영화 '1987'에 박처원이 있다면 2018엔 홍준표가 있다"며 "박처원과 홍준표의 공통점은 둘 다 환자다. 종북피해망상증 환자다"라며 "홍준표는 빨갱이 조작을 이용해서 자유한국당 얼마남지 않은 수명을 연장하려고 한다"고도 말했다.

 

앞서 홍준표는 1일 신년사에서 “인공기가 은행달력에 등장하는 세상이 됐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한당 디지털소통 부위원장인 수꼴단체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을 비롯한 당원들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우리은행앞에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초등학생이 그린 그림에 태극기와 함께 인공기가 그려져 있다는 것을 문제삼아 '달력 소각' '손태승 은행장 사퇴' 등을 요구하는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노컷뉴스

 

이뿐 아니라 자한당은 3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앞에서 ‘달력 소각’, ‘은행장 사퇴’ 등을 요구하며 우리은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통일부가 후원 또는 주최한 각종 대회에서 태극기와 인공기를 나란히 그린 작품들이 줄줄이 상을 받았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한당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