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홍준표 류여해'가 '막말 홍준표'를 헌법위반으로 인권위에 진정했다

"홍준표가 갑자기 손을 잡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주물럭거리며 웃기까지 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1/19 [21:59]

'여자 홍준표'라고 불리다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직에서 쫒겨난 류여해가 거짓 막말을 일삼는 '위선자 홍준표'를 인권위에 헌법위반으로 진정했다. 홍준표의 여성비하적인 발언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인간의 존엄권, 행복추구권, 인격권, 평등권 등에 명백히 반한다는 이유에서다.

 

 

 

류여해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18일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류여해는 “이틀 전 페이스북을 통해 홍준표가 더 이상 보수우파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수 없는 이유를 5가지 들었고, 다섯 번째로 든 이유가 바로 홍준표가 보수우파들이 바라는 품격과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홍준표의 발정제 문제와 영감탱이 발언이 지난 대선에서 우리 지지자들조차 가슴 아프게 한 사실을 홍준표는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한 바 있다”면서 “사실 수없이 반복되는 홍준표의 막말들, 그리고 여성비하적인 발언 등을 보면서 보수우파 국민들은 홍 대표가 제1 보수우파 야당의 대표라는 사실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진실 아닐까요?”라고 물었다.

 

류여해는 계속해서 “저는 이미 저와 뜻을 같이하는 몇 분들과 함께 인권위원회에 홍준표에 대한 진정서를 제출하였다”면서 “인권위가 홍준표에 대해 제대로 자기 역할과 기능을 할지 두둔 부릅뜨고 지켜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권위가 역할을 다하기를 바란다”면서 “우리 헌법에서 여성 뿐 아니라 인간의 존엄권은 보장된다는 것을 이번에 보여주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류여해는 추가 진정서 내용의 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류여해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2017년 6월 전당대회에서 성추행 자유한국당은 경북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당대표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2차 전당대회를 개최하였는데 전당대회를 마치고 난 후 대회장을 나오는 과정에서 갑자기 손을 잡았고 수많은 기자들과 참석자들 앞에서 손을 잡고 주물럭거리며 웃기까지 했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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