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트-친일사관... KBS 이사장 이인호 사퇴

언론노동조합 KBS본부 “당신들이 설치던 시기는 1년 전 박근혜 탄핵과 함께 끝났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1/22 [22:10]

방송적폐원흉  KBS 사장 고대영 해임 제청안이 의결된 22일 KBS 이사장 뉴라이트 이인호도 사퇴했다.

 

지난 2014년 ‘박근혜 낙하산’ 논란 속에 임명된 이인호는 대표적인 ‘뉴라이트’ 학자이자 ‘친일 사관’ 논란을 불러 온 인물이다. 

 

 

뉴라이트 이인호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MBC에 이어 이제 KBS도 권력 놀이를 하는 과격한 언론노조의 자유 무대가 된 셈”이라고 주장하며 “공영방송 KBS 이사장으로 더 이상 남아 있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사퇴의 변을 남겼다.

 

이인호는 “이 나라의 이념적 정체성과 법치와 언론의 자유가 모두 함께 유린당했다”며 “뒤에 남게 되는 우국 동지 이사들과 KBS 사원 여러분께 오늘 같은 사태를 막을 힘이 없었던 데 대해 미안하다는 말 밖에 드릴 것이 없다”고 전했다.

 

이자들은  유한국당 등 구여권 몫 이사 5명도 고대영 해임 사유를 부정하며 해임 제청 절차를 비판했다.  이자들은“국민 방송 KBS 역사에 오점이 찍혔다”고 억지를 부렸다.

 

한편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이날 “KBS를 권력 하수인으로 전락시키고, 고대영 체제를 연장해보려 한 적폐 이사들에게 경고한다”며 “당신들이 설치던 시기는 1년 전 박근혜 탄핵과 함께 끝났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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