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망해라’ 고사 지내는 자한당...'투표로 심판하자'

표창원 “홍준표 김성태 나경원 자한당 평창올림픽 방해사범으로 지탄받아 마땅"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1/29 [22:57]

평창동계올림픽이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막말 홍준표의 자유한국당은 평창올림픽이 망하기를 바라는 듯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색깔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발뉴스에 따르면 자한당 대변인 정태옥은 28일 논평을 내고 “북은 평창올림픽에 선수단 20여명과 예술단, 응원단, 태권도 시범단이라는 이름으로 체제선전요원 700여명이 내려온다”며 “6.25때 인민군이 쳐 내려 온 이후, 북한 사람이 가장 많이 내려 올 모양”이라고 딴지를 걸었다.

이어 “그 수많은 인원이 먹고 자고 이동하고 공연하는데 엄청난 돈이 들 것”이라며 “그 모든 돈이 남북협력기금이든, IOC돈이든, 지자체 돈이든, 결국은 대한민국 국민이 땀 흘려 낸 국민 세금인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에 “북에 약속하기 전에, 국민에게 어떤 행사에 무슨 돈을 얼마나 집행할 것인지 사전에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평창올림픽 재뿌리고 방해공작 펴는 이들, 역사가 결코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엄중 경고하며 “홍준표 김성태 나경원 자한당 평창올림픽 방해사범으로 지탄받아 마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에서 표 의원은 “박근혜 최순실이 다 망쳐놓은 평창 올림픽을 가까스로 성공에 이르게 하는 길목에 도달해 가는데 재뿌리고 방해공작 펴는 이들, 역사가 결코 용서치 않을 것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의 목적과 심리는 너무도 뻔하죠. 북한 이슈 강조해 지지율 올려 보려는 것. 이명박 살릴 수 있는 마지막 끈이라는 것”이라며 “국정농단 세력이 망쳐 놓은 나라 살리는 중요한 기회이자 위기”라고 규정했다.  

 

한 트위터러는 “망해가는 평창올림픽 살려놨더니, 자유당은 올림픽 망하라고 연일 고사 지낸다”고 비판하며 “자유한국당 강원도 홀대, 투표로 심판하자”고 주장했다.

이밖에도 관련 기사에는 “평창올림픽 폭삭 망하기를 바라지 않는 담에야.. 저렇게 악담을 퍼붓지 않겠지 ”, “자유당이 급하긴 급했구나. 북에도 총 쏴달라고 부탁할까봐 겁난다”,  “평창분들.. 정말 참으시렵니까. 힘들게 준비하고 있는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매도하는 저 인간들!”이라는 등 비난 댓글이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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