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120억 비자금' 여직원 피의자 신분 전환

BBK 특검 정호영이 '횡령'이라며 덮어줘... 횡령범이 아직도 회사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1/31 [16:37]

12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진 다스의 경리팀 직원 조 모씨가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바뀌어 검찰 조사를 받게 되었다.

조 모씨는 120억 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2008년 BBK 특검 정호영이 조 씨의 비자금 조성이 '개인 횡령' 이라고 판단하였으나, 일반적인 횡령 사건과 달리 다스 측에서 해고와 소송을 당하기는커녕 지금까지도 다스에 근무하고 있어 당시 특검 정호영이 실소유주로 유력한 이명박을 의식해서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을 키운바 있다.

 


조 씨는 당초 참고인 신분으로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던 중, 횡령 혐의를 적용받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조 씨는 비자금 조성에 윗선의 지시를 받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죄송하다'며 답을 하지 않았다.

검찰은 비자금 120억원이 회사가 조직적으로 조성된 비자금이라는 관련자들의 진술을 확보한만큼, 조 씨를 추가 소환하여 혐의가 드러나면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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