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석방 정형식, ‘특별감사 청원’ 하루만에 14만명 돌파

“삼권불립 뒤에 숨어 국민을 좌절케 한 정형식을 파면하라”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2/06 [22:47]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시켜 준 정형식 부장판사를 원망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정형식 부장판사 특별감사 청원하러 가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정형식 부장판사 특별감사’ 청원에 대한 ‘동의’ 의견이 청원 하루만인  6일 오후 11시 현재 14만 명을 훌쩍 넘겼다.

이는 청와대의 공식 입장을 내놔야 하는 기준인 20만명을 최단 기간내 돌파했던 자유한국당 의원 나경원을 능가한 기록이다.

국민 뻔뻔녀로 불리는 나경원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직에서 파면해달라는 청원은 나흘만에 20만건을 돌파한 반면 정형식 판사는 하루만에 10만건을 넘어선 것이다. 


이재용을 석방해준 정형식 판사는 지난 2013년 서울고법 형사6부 재판장 시절 정치자금 9억여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의 항소심을 맡아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과 추징금 8억8000여만원을 선고한 바 있는 인물이다.

 

이재용이 집행유예 판결을 받고 석방된 5일 “축! 삼성 이재용 석방. 2심에서 대부분 무죄, 나머지는 집행유예 선고. 법원의 현명한 판결에 경의를 표한다. 그동안 정말 죄도 없이 고생했는데 오늘은 모처럼 집밥 먹게 됐다”는 글을 올린 자한당 김진태와 정형식의 아내와 이종사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식 판사의의 아내와 이종사촌간으로 알려진 김진태 


국민청원 게시자는 “국민의 돈인 국민연금에 손실을 입힌 범죄자의 구속을 임의로 풀어준 정형식 판사에 대해 이 판결과 그 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감사를 청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상식을 무시하고 정의와 국민을 무시하고 기업에 대해 읊조리며 부정한 판결을 하는 부정직한 판결을 하는 판사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이재용 구치소 탈옥 도운 방조범 판사 정형식”, “정형식 판사를 해임하고 공수처를 설치하라”, “무전유죄 유전무죄 정형식 판사 파면을 부탁드립니다”, “삼권불립 뒤에 숨어 국민을 좌절케 한 정형식을 파면하라” 등의 청원 글 수백건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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