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 "트럼프 장녀 이방카,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

청와대 "공식 통보받지는 않았으나 협의 중이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2/07 [00:22]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장녀인 '백악관 선임고문' 이방카 트럼프가 오는 25일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현지시간으로 5일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이방카가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CNN은 이방카의 폐막식 참석은 트럼프와 미국올림픽위원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 이방카 트럼프 트위터


이방카는 올림픽 폐막식 외에도 미국팀이 출전하는 몇몇 스포츠 이벤트에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방카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도 참석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방카와 동행할 나머지 대표단의 명단은 조만간 공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이 지난 1일 발표한 평창 올림픽 고위급 대표단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족은 포함되지 않았다. 부통령 마이크 펜스를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 대표단에는 펜스의 부인 카렌, 하원 외교위원장 에드 로이스, 주한미군 사령관 빈센트 브룩스, 전 주한미군 사령관 제임스 서먼, 2002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사라 휴즈 등이 포함됐다.

한편, 청와대는 이러한 보도와 관련해 6일 "미국 측과 계속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국내 보도에 따르면, 청와대 관계자는 "이방카의 폐막식 참석을 공식 통보받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공식 통보는 받지 않았지만 문재인 대통령과 트럼프의 전화 후 트럼프 가족의 방한에 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는 1월 4일 문 대통령과의 전화를 통해 평창 올림픽 기간에 자신의 가족을 포함한 고위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고, 2월 2일 전화통화 시에도 이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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