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승일 이사장 "너무 늦게 찾아와 정말 송구스럽다. 가장 큰 적폐는 바로 이명박. 우리는 박근혜를 503호로 보냈다. 이제 504호로 이명박을 보내야 한다."
▲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 "2010년 한나라당이 4대강 예산을 날치기 통과시키려고 국회 본회의장 문을 걸어잠궜다. 민주당이 4대강 예산 막아내려고 몸싸움을 하며 크게 노력했다. 그러나 86석의 작은 야당으로 힘이 부족해 4대강 예산 날치기 통과를 막지 못했다. 당시 민주당 원내대변인으로서 국민들께 공식 브리핑을 해야 했다. 우리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금수강산을 훼손시키고 사실상 운하와 마찬가지로 꼼수인 4대강 정책 예산을 막지 못한 것이 부끄럽고 죄송스러워 울분이 솟았다. 결국 기자 회견장에서 울음을 참지 못했다. 저를 울보 대변인으로 만든 사람이 바로 MB다. 4대강의 결과로 우리 강이 녹조라떼로 뒤덮였다.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을 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