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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자한당, 이명박 '타락' 가리려 장외투쟁 하는 것”

"평창올림픽 딱 하나의 오점은 자기 나라 잔치에 재를 뿌린 자한당의 행태"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8/02/26 [12:24]

추미애 ”자한당, 이명박 '타락' 가리려 장외투쟁 하는 것”

"평창올림픽 딱 하나의 오점은 자기 나라 잔치에 재를 뿌린 자한당의 행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2/26 [12:24]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온 국민이 힘들게 유치한 국가적 대사에 너나없이 협력해도 모자랄 판에 제1야당이 재나 뿌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훼방을 일삼은 행동은 심판받을 것”이라며 자유한국당을 질타했다.

 

24일 저녁 김성태,김무성,장제원 등 자한당 집단이 통일로에서 농성하고 있다   © 장건섭 기자


추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자기 나라 잔치에 재를 뿌린 셈"이라면서 "국민을 부끄럽게 하고 국격을 떨어트린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꼬집었다.

추 대표는 “한국당이 집권당이었을 때 아무렇지도 않게 만났던 인물을 문재인 정부가 만나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은 억지”라면서 "민생을 팽개치고 장외로 나가려는 이유는 '색깔론 물타기'의 저급한 속셈이자 검찰 소환이 임박한 이명박 정권의 타락과 국정농단을 가리려는 얄팍한 속임수"라고 비난했다.  


자한당이 이날 오후 3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김영철의 방남을 수용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여는 것과 관련해선 "저급한 속셈"이라고 힐난한 것이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이 자리에서 "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에서 황병서, 최룡해, 김양건 북한 최고실세 3인방의 참석을 환영한 바 있다"면서 "2018년에도 이러한 자세를 갖춰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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