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이명박에 인사청탁하고 20여억 원 상납"

이명박 사위 이상주, 이팔성에 거액 받아 이명박에게 상납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2/28 [00:54]

이명박의 사위 이상주에게 거액을 건넨 당사자가 이명박 정권 때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낸 이팔성이라고 SBS가 보도했다. 검찰은 전달된 돈이 20억 원이 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검찰은 이명박의 사위인 이상주가 이팔성에게 인사 청탁 대가로 거액을 받아 이명박 측에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박의 고려대학교 동문인 이팔성은 이명박 대선 캠프에 특별보좌관으로 참여한 뒤 2008년 6월부터 5년 동안 우리금융지주 회장을 지냈다.

 

 

검찰은 이팔성이 대선 직후부터 여러 차례에 걸쳐 이명박 측에 20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넸다고 보고 이팔성을 불러 조사했다. 특히 이팔성이 2011년 초 회장직 연임을 앞두고도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어, 10년이 만기인 뇌물죄 공소시효도 지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명박 사위 이상주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이상주 외에도 이명박의 가족과 측근 중에 돈을 받은 인물이 또 있는 정황을 포착하고, 이명박 소환에 앞서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명박에게 적용될 뇌물의 액수는 더욱 늘어나고, 형량은 더 무거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다만 기존의 자금과 무관한 추가 자금이 드러난만큼 이명박 소환 전 자료 확보를 위해 이명박 소환 시기가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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