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 국회의원 이만우 강간치상 혐의 구속영장 신청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3/05 [00:11]

새누리당(현자유한국당) 소속 전 국회의원 이만우(67)가 지난해 11월 29일 경기도 안양시 한 호텔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5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하려다 다치게 한 혐의로, 경기도 안양 만안경찰서가 3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 소속 19대 비례대표 의원을 지낸 이만우는 당시 평소 알고 지내던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만우는 지난해 말 사제관계로 만난 A씨를 강제로 성추행하려 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고 이후 경찰조사를 받아왔다.

 

A씨는 과거 용역회사를 운영했는데 이만우가 ‘일감을 주겠다’고 제안해 이후 몇 차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고려대 교수, 삼성전자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피해를 당했다고 고소한 A씨는 이만우와 함께 호텔 방에 들어간 지 10분 만에 혼자 도망쳐 나왔고, 이틀 뒤 경찰서를 찾아 강간미수 등의 혐의로 이만우를 가해자로 고소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을 불러 고소인 조사와 사실관계 확인 등을 거쳐 혐의가 충분하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하게 된 것이다.

 

이만우는 경찰 조사에서 "강제성은 없었고, 흥분한 나머지 너무 침소봉대해 고소까지 한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등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만우는 또 지난해 1월, 서울 강남의 한 공원에서 이 여성을 강제 추행한 의혹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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