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 막아서 이명박을 대통령 만들어준 홍준표, 소환엔 ”상관없다” 발뺌

홍준표 "BBK 사건은 아무도 못 막는데 내가 막아줘서 대통령이 됐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3/06 [21:14]

홍준표 등 자유한국당은 6일 검찰의 이명박 피의자 신분 소환 통보와 관련해 부끄러운줄은 아는지 언급을 자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BBK를 막아줘서 이명박을 대통령에 당선 시켰다'던 자한당 대표 홍준표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하고는 상관없다”며 “탈당하신 분”이라고 발뺌했다

 

 

앞서 홍준표는 지난 대선 유세 과정에서 "이명박 대통령 내가 만들어준 거다, BBK 사건 내 아니면 아무도 못 막는다"고 했던 자다.

 

정태옥 대변인도 이날 구두논평에서 “당 입장은 기본적으로 집권여당에 대한 끊임없는 표적수사”라면서도 “구체적인 혐의 내용에 대해서는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거리를 두는 입장을 내비쳤다.  

 

검찰은 이날 이명박에게  14일 오전 9시30분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지난해 10월13일 BBK 관련 고발장이 접수되고 같은 달 16일 수사가 시작된 지 142일째에 이뤄진 소환통보다. 

 

한편 지난 2017년 7월 이명박근혜심판범국민행동본부와 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등의 시민단체는 홍준표가 BBK 사건과 관련 이명박의 범죄를 은폐하고 공직 선거법을 위반 했다는 이유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바가 있다.

 

 

 

당시 시민단체들은 “'홍준표 이명박 대통령은 내가 만들어 줬다', 'BBK 사건은 아무도 못 막는데 내가 막아줘서 대통령이 됐다', '세번이나 법무부 장관을 제안했는데 환경부 장관을 제안해서 거절했다'는 등의 자백을 하였다"고 고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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