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한과의 대화에 가능성 있는 진전 이뤄지는 중”

문 대통령 대북특사단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3/06 [23:57]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남북 정상 회담 합의와 관련해 "북한과 대화에 가능성 있는 진전이 이뤄지는 중(Possible progress being made in talks with North Korea)"이라고 말했다.
 
6일 남북 정상회담 개최 관련해 "무슨 일이 생길지 지켜보자"고 트윗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 제3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북한의 비핵화 의지 표명 등 문 대통령 대북특사단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 "북한과의 대화에 있어 가능성 있는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는 언급을 남겼다. 그는 "수년 만에 처음으로 진지한 노력이 모든 관련 당사자들에 의해 펼쳐지고 있다. 이 세계는 주시하며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변화가 기대에 미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와 그럼에도 대화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헛된 희망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미국은 어느 방향이 됐든 열심히 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워싱턴 주재 중견 언론인 모임인 '그리다이언 클럽(Gridiron Club)' 연례 만찬에서 "김정은(북한 노동당 위원장)과의 직접 대화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백악관은 특사단의 방북 성과와 관련한 미국의 입장을 곧 성명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특사단을 이끌었던 정의용 안보실장과 서훈 정보원장은 이번 주내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에 방북 결과를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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