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단체, '살인마 전두환'집 앞서 화형식·경고문…'구속수사하라'

5·18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고 '자신은 피해자'라는 터무니없는 망언을 일삼는 전두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3/19 [21:07]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시민단체 ‘오월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오사모)’가 반란수괴 살인마 전두환의 집 앞에서 “‘광주 학살 주범’ 살인마 전두환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19일 오사모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전두환 집 앞 골목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18 학살 주범 전두환은 허위 날조된 망언록에서 자신은 피해자라는 망언을 일삼아 광주시민들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질타했다.

 

 

오사모는 "무고한 수많은 시민과 어린 학생 심지어는 임산부까지 잔인하게 학살한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고도 참회하기는커녕 거짓과 변명으로 허위 날조된 망언록을 통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은 '북한군이 개입한 폭동'이고 '자신은 피해자'라는 터무니없는 망언을 일삼았다"고 꾸짖었다.

 

이들은 또 죄수복을 입히고 입을 꿰맨 살인마 전두환의 사진을 불에 태우기도 했다.

 

 

오사모는 기자회견 이후 “5월 영령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의 가슴에 더이상 추악하고 천박한 세치 혀로 비수를 꽂는 패악스러운 짓을 당장 그만두고 석고 대죄하라”는 내용을 담은 경고장을 전두환 집 대문 밑으로 전달했다. .

같은 시각 전두환 추종자들도 인근에서 맞불 집회를 진행, 긴장감이 조성되기도 했다. 이자들은 “5·18은 폭동이다”, “빨갱이들 물러가라”, “전두환 대통령은 영웅이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 

앞서 5·18 민주화운동 왜곡 논란을 빚고 있는 전 전 대통령의 회고록 내용 중 고(故) 조비오 신부에 대한 사자명예훼손 고소·고발사건을 조사 중인 검찰이 전두환에게 2차례 소환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살인마 전두환은 건강상 이유 등으로 불응했으며, 진술서만 보내 ‘5·18은 폭동이고 북한이 개입했으며 헬기 사격은 없었다’는 등 회고록 내용이 사실이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전두환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