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원 혈세로 ‘우물’ 사들인 이명박 일당…“매국노로 단죄해야”

이명박이가 자원외교에 투자한 총 41조원 중 회수한 투자금액은 8조원에 불과하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3/26 [23:45]

100억원대의 뇌물수수 등으로 구속된 단군이래 최대 전문 사기꾼 이명박 집권때 한국석유공사가 사실상 유전으로서 가치가 없는 캐나다 하베스트의 노후 유전을 98%는 물인 줄 알고도 혈세 4조 5천억 원을 투입해 인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12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전문 사기꾼' 이명박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석유공사가 의뢰해 작성된 하베스트 유전 평가보고서에 물 비중이 98%에 원유 비중은 2%에 불과한 상황이었다.  

당시 석유공사는 이미 한계점에 다다라 사실상 우물에 가까운 유전을 2조원을 더 들여 4조5000억원에 인수했다.

 

유전을 사러 간 석유공사가 경제성이 전혀 없는 유전은 뿐 아니라 하베스트까지 통째로 사들이면서 금액이 천정부지로 늘어난 것이다.

당시 이명박 청와대는 해외자원개발을 강조하며 지식경제부 등을 통해 해외자원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었다. 

 

이명박 집단이 자원외교에 투자한 금액은 총 41조원으로 이중 회수한 투자금액은 8조원에 불과하다. 


또한 석유공사가 인수 근거로 든 또 다른 평가보고서를 낸 메를린치에 이명박 집사로 불리는 김백준의 아들 김형찬이가 재직하고 있었다. 
메릴린치는 보고서에서 하베스트 유전에 경제성이 없다는 사실을 숨겼다. 


오랜 기간 이명박을 취재해온 시시인 주진우 기자는 “자원외교가 아닌 자원사기”라며 “당시 외신들은 ‘하베스트에 내려진 신의 선물’, ‘한국인들을 이해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또 전우용 역사학자는 26일 SNS에 “이명박 일당이 사들인 ‘우물’은 인류 역사상 가장 비싼 우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돼야 한다”며 “유전 산다는 핑계로 국민 돈 4조 5천억 원을 빼돌리는 데 가담한 자들의 이름은 빠짐없이 ‘수감자 명부’에 기재돼야 한다”고 적었다.

또 “이명박 일당의 ‘자원외교’ 덕에 한국이 수십 년 먹고 살 기틀을 다졌다고 칭송했던 자들이 있다. 그런 자들 믿고 박수쳤던 자들도 있다”고 지적하며 “‘매국노’와 ‘매국노 추종세력’이 옛날에만 있었던 건 아니다. 나라 재산을 빼돌려 제 잇속을 채운 자들은 모두 ‘매국노’로 단죄해야 마땅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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