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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남측 예술단 만나 다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8/04/02 [09:49]

북한 김정은, 남측 예술단 만나 다함께 기념사진도 찍었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4/02 [09:49]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한 뒤 출연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의 공연 ‘봄이 온다’가 끝난 뒤 출연진들을 만나 다함께 기념 촬영을 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우리 인민들이 남측의 대중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진심으로 환호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벅차고 감동을 금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 공연이 끝난 뒤 레드벨벳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 조선중앙통신

 

또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남측예술단의 이번 평양방문이 민족의 하나된 모습을 과시하는 의의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하고 남측예술단 성원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북남이 함께하는 (3일) 합동공연이 의의가 있을 수 있으나 순수한 남측 공연만 보는 것도 의미 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합동공연을 보셨는데 단독공연이라도 보는 것이 인지상정”이라고 말했다고 정부 고위관계자는 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를 관람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 조선중앙통신

 

또 김 위원장은 출연진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에게 말을 잘 해서, 이번에 ‘봄이 온다’고 했으니까 이 여세를 몰아서 가을엔 ‘가을이 왔다’고 하자”며 “이런 자리가 얼마나 좋은지 문 대통령에게 전해달라”고 말했다고 한다.


김 위원장과 나란히 앉아 공연을 지켜봤던 도종환 문화체육부 장관은 김 위원장이 공연 도중에도 노래 가사에 대해 물어보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예술단 공연을 관람하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1일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측 예술단 공연 '봄이 온다'에서 사회를 보고 있는 소녀시대 서현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   ©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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