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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독단 불통...홍준표는 잠수 타시라”

서울의소리 | 기사입력 2018/04/12 [21:43]

심재철, ”독단 불통...홍준표는 잠수 타시라”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4/12 [21:43]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 심재철은 12일 국회 의원회관 당 중진모임에서 “(홍준표의) 독단과 불통을 희석시키는 것이 당 지지율 제고에 도움이 된다”며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조기에 발족해서 홍준표는 잠수를 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 뉴시스

 

자유한국당의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은 이날 6·13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조기 출범을 요구하며, 홍준표의 당 운영방식을 거듭 비판했다. 

 

이주영은 “우리당 운영 문제에 민주적 당 운영, 지지율 제고, 당 대표 진중한 언행, 결기있는 인재영입 주력, 조기선대위 구성, 당 언로 확보, 공천 투명화 등의 내용을 요구했다”며 “일부에 대해 당 대표께서 성찰하며 수용하는 변화의 자세를 보인 부분도 있다고 평가하지만 근본적인 변화의 자세는 아니라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기준은 “지난 6월 우리당 윤리위원회 김정기 노원병 당협위원장에 대해 당원권 3년정지를 의결했다. 처음 제명보다는 수위가 완화됐지만 당 대표에 반발했다고 징계하는 건 심히 유감”이라며 “또 정준길 전 대변인아 제명 처분을 받았는데 법원에 지위 보전 가처분을 신청해 법원이 판결(인용) 내린 바 있다”고 전했다.

 

나경원은 “사실상 이번 공천에서 이해되지 않는 부분 너무 많다”면서도 “(중진들이) 요구한 사항이 있는데 대표가 바뀐 것 없고 변한 것 없다”고 평가했다. 


이날 자한당 중진의원 모임에는 심재철 외에 이주영·나경원·정진석·정우택·유기준 등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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