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과 회담 아주 멋질 것, '존중'하며 회담 임할 것”

트럼프 행정부도 북미정상회담 성공 여건 조성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양상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4/13 [08: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월 또는 6월초로 예상되는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지금 김정은과 회담들에 대한 준비가 (잘) 이뤄지고 있다"며 "아주 멋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주지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금 나 자신과 김정은 사이의 회담들에 대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며 북한과의 직접 접촉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어 "나는 매우 존중하는 마음으로 (협상장에) 들어갈 것"이라며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중국의 역할에 대해선 "그들은 북한과의 국경에서 우리를 매우 돕고 있다"며 "핵무기를 없애는 것은 그들에게도 좋고 모든 이들에게 좋다. 그들은 우리가 일종의 해결에 다다르는 데 있어서 정말로 훌륭하게 우리를 도와 왔다"고 평가했다.

북미 정상회담에 훈풍이 불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인준 청문회에서도 북한에 대한 긍정적 발언이 이어졌다. 

북한의 정권 교체를 지지했던 것으로 알려진 폼페이오 지명자는, "북한 정권 교체를 옹호한 적 없다"며 선을 그었다. 

 

그는 이어 "미국과 세계가 너무도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외교적 결과들을 달성하기 위한 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거듭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짐 매티스 국방장관도 이날 국방부 예산안 청문회에 출석해 "다가오는 회담을 비롯한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합의된 결의로 이어질 수 있을지 등 미래를 예측할 수는 없지만 신중하게 낙관한다"고 밝히는 등, 트럼프 행정부는 북미정상회담 성공 여건 조성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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