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적폐 걷어내야 새로운 100년 역사 만들어갈 수 있다”

"정부와 공직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4/13 [21:02]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내년은 국민주권의 민주공화정을 선포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대한민국의 성공을 더욱 키우면서 성공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던 적폐를 걷어내야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시상식 인사말에서 "새 정부가 출범한지 1년이 돼 간다.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70년의 우리 사회를 돌아보고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는 시간이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는 공적인 지위와 권한이 사사롭게 행사될 때 정부와 공직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는 것을 많이 보았다"며 "국민들은 참담한 심정으로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물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공무원 스스로도 국민의 공복이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에 상처를 입었다"며 "그러나 국민들은 촛불광장에서 대한민국의 공공성을 다시 일으켜 세웠다.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가 우리의 희망임을 일깨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우리는 국민의 기대에 맞게 국민과 정부, 국민과 공직의 관계를 바로 세워야 한다"며 "한 마디로 정부와 공직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과거의 부패를 바로잡는 것이 다가 아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공정하고 정의로운 정책과 제도, 관행을 뿌리 내려야 한다"며 "국민 만을 위해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우리 정부가 추구하는 정부 혁신의 근본"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나 공무원에게 요구만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먼저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공무원들이 다른 눈치 보지 않고 오로지 국민 만을 위해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위법한 상관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을 때 인사상 불이익이 없도록 하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하다가 생긴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폭증하는 업무에, 또 적은 인력으로 어려움이 많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특히 현장 공무원의 경우 업무는 위험하고 근무 여건은 열악한 곳이 많다. 출산과 육아 때문에 쪼들리지 않아도 되는 업무환경을 만드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공무원 80명과 가족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판석 인사혁신처장은 "올해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작년 11월부터 e메일,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국민 추천을 받았고 검증 절차를 거쳐서 최종 80명을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기에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는 80명의 수상자들에게는 관련 규정과 기관별 인사운영 여건을 고려해 특별승진,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 등을 인사특전으로 부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 표창을 받은 김일영 부산광역시교육청 혜원초등학교 교사 등 7명에게 시상했다. 이후 함께 참석한 가족들에게는 꽃다발을 주고 기념 촬영을 했다. 시상식 이후엔 참석자들과 오찬을 했다. 

문 대통령은 "언론에선 부패한 공직사회,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공무원들의 모습이 많이 나온다"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이 굳건하게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은 공무원들의 열정과 헌신임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그 길에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쪽방촌 지역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서울 용산구 김종복 주무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을 육성한 경북 칠곡군 김준일 주무관 등 우수 현장 공무원 80명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했다.

한국의 가장 큰 적폐는 황진우 18/04/14 [15:33] 수정 삭제
  사대주의 입니다. 일제 강점기가 지나 미제 강점기를 맞아 일제 강점기처럼 강요를 않아도 스스로 제 나라 말과 글을 버려 신문 방송 간판 학교ㅡㅡㅡ어디나 영어 천지가 됐읍니다. 말과 글은 곧 혼인데 스스로 혼을 팽개치니 혼 나간 이들로 넘쳐나 나라가 나라가 아닙니다. 어서 빨리 혼을 되찾아 나라를 되찾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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