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정밀타격...'공습 종료', 추가 공격 계획 없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4/14 [11: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으로 13일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해 "정밀타격"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생중계된 대국민 연설을 통해 "시리아의 독재자 바샤르 알아사드의 화학무기 시설에 대한 정밀타격을 시작하라고 미군에 명령했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프랑스, 영국 군대와의 합동 작전이 지금 진행 중"이라면서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사용을 가리켜 "괴물의 범죄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이와 관련해 CNN 방송은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군사 작전이 현재 진행 중이라고 전하면서, 지난해 4월 공습 때와 마찬가지로 토마호크 순항 미사일이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도 토마호크 미사일이 시리아 공습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또 영국 국방부는 영국 전투기 4대가 시리아 공습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고, AP 통신은 키프로스에 있는 영국 공군기지에서 전투기들이 이륙하는 모습을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로이터 통신은 목격자들을 인용해 다마스쿠스에서만 최소 6번의 큰 폭발이 발생해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시리아 정부의 화학무기 관련 시설에 주로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또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다마스쿠스에 위치한 과학연구센터와 육군 부대, 화학무기 생산 시설 등이 미국, 영국, 프랑스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시리아 국영 TV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와 주변 지역에 대한 공습이 진행 중이며, 시리아군이 방공망으로 미사일 13기를 격추시켰다고 보도했다.

 

 “시리아 공습 종료, 추가 공격 계획 없다” 


매티스 장관은 "바샤르 알 아사드 정권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한 번의 타격"이라면서 "향후 추가 공격은 시리아 정부가 화학무기를 또 사용하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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