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상승 67.8%…野 드루킹 공세 안 통해

민주당도 2.7%p 상승한 53.1%로 드루킹 사건이 오히려 지지층을 결집시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4/23 [11:37]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야권의 드루킹 사건’ 논란과 이를 둘러싼 야권의 첨예한 공세에도 불구하고 1.1% 상승해 60%대 후반을 기록했으며민주당도 1주일 전 4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2.7%p 오른 53.1%로 나타나 오히려 드루킹 사건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킨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16~20일 닷새간 전국 성인 250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1.0%p 상승한 67.8%로 나타났으며부정평가도 1.1%p 상승한 27.8%, ‘모름/무응답은 4.4%였다고 23일 발표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66.8%(부정평가 26.7%)를 기록한 후,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하고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퇴 의사를 표명했던 16(지난 13일 대비 1.2%p 하락한 66.3%(부정평가 27.3%)로 시작해야당의 드루킹 특검’ 요구가 이어 졌던 17(주중 최저치인 65.7%(부정평가는 주중 최고치인 30.2%)를 기록했다.

 

그러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전 논의 축복’ 발언 등 평화협정 체결 의제를 비롯한 4·27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확대된 18() 68.7%(부정평가 26.3%)로 반등했다가,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지속되었던 20()에는 68.0%(부정평가 27.6%)로 전일의 수준을 유지하며최종 주간집계 는 1주일 전 4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0%p 오른 67.8%(부정평가 27.8%)로 마감됐다.

 

세부 계층별로는 서울과 50보수층에서는 소폭 하락했으나충청권과 호남대구·경북(TK), 20대를 중심으로 상승해 지난 한 주 동안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논란과 이를 둘러싼 첨예 한 여야 공방에도 4·27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이어지며 지지층이 오히려 결집한 양상이다.

 

민주당도 2.7%p 상승한 53.1%로 드루킹 사건이 지지층을 결집시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논란과 야당의 공세에도 1주일 전 4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2.7%p 오른 53.1%로 지난 3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해 드루킹 사건이 민주당 지지층을 결집시킨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주당은 충청권과 호남부산·경남·울산(PK), 경기·인천, 20대와 30, 40보수층과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당한 폭으로 상승했는데특히 호남(76.9%)에서 19대 대선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한국당은 서울과 60대 이상에서는 오른 반면충청권과 대구·경북(TK), 30대와 50중도층에서는 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바른미래당은 0.1%p 상승한 5.8%로 1주일 전에 이어 횡보하며 3주 연속 5%대에 머무르고 있으며른 것으로 나타났다정의당은 호남과 30진보층에서 이탈하며 0.3%p 하락한 3.9%를 기록작년 12월 2주차의 19대 대선 이후 최저치와 동률을 이뤘고민주평화당은 1주일 전과 동률인 3.3%로 2주 연속 3%대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기타 정당이 0.2%p 오른 2.1%, 무당층(없음·잘모름)은 2.8%p 감소한 9.8%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6~20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2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 (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실시했다응답률은 4.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문재인 대통령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