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73%, 민주당은 52%로 사상 최고치

한국갤럽 주간 조사... 국정 지지율 지난주에 비해 3%p 상승

편집부 | 입력 : 2018/04/27 [16:18]

문재인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3%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주 70%에 비해 3%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국정 지지도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7일 발표한 4월 넷째 주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율은 73%,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 응답은 18%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 30대에서 대통령 직무평가 긍정 응답 비율이 85%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82%, 20대 78%, 50대 65%, 60대 이상 60%로 조사됐다.

 

직무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북한과 대화 재개’(23%), ‘대북 정책·안보’(10%), ‘외교 잘함’(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평가 이유는 ‘대북 관계·친북 성향’(15%),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4%), ‘과거사 들춤·보복 정치’(9%) 등이다.

 

한국갤럽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수사와 특검 도입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남북 정상회담에 앞서 남북 정상 간 직통전화 개통, 북한의 핵실험·ICBM 발사 중단 선언,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 등에 국내외 관심이 집중된 듯하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2%, 자유한국당 12%, 바른미래당 7%, 정의당 5%, 민주평화당 0.3%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 없음’은 23%였다. 전주 대비 민주당과 바미당은 각각 2%포인트, 정의당이 1%포인트 상승했다. 자한당은 지지율 변동이 없었다.

 

민주당 지지율 52%는 한국갤럽이 조사한 역대 민주당 계열 정당 사상 최고 수치다. 역대 정당 지지율 최고치는 59%로, '3당 야합'으로 탄생한 민주자유당이 김영삼 정부 첫해인 1993년 3월과 6월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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