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내가 핵 쏠 사람 아냐.. 다시는 무력사용 없을 것”

"종전-불가침을 약속하면 왜 핵 갖고 어렵게 살겠나"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4/29 [15:3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때 풍계리 북부 핵실험장을 5월 중에 폐쇄하고 한미 전문가와 언론인을 초청해 공개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이 북한에 대해 체질적 거부감을 갖고 있지만, 우리와 대화해보면 내가 남쪽이나 태평양상으로 핵을 쏘거나 미국을 겨냥해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 청와대

 

보도에 따르면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4·27 남북 정상회담 당시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앞으로 자주 만나 미국과 신뢰가 쌓이고 종전과 불가침을 약속하면, 왜 우리가 핵을 가지고 어렵게 살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고 29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북부 핵실험장 폐쇄를 5월 중에 실행하고 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한국과 미국 전문가와 언론인을 조만간 북으로 초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일부에서 못 쓰게 된 것을 폐쇄한다고 하는데, 와서 보면 알겠지만 기존 실험 시설보다 더 큰 두 개의 갱도가 더 있고 이는 아주 건재하다"고도 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조선전쟁(6.25 한국전쟁 의미)의 아픈 역사는 되풀이하지 않겠다. 한민족의 한 강토에서 다시는 피 흘리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결코 무력사용은 없을 것임을 확언한다"는 말도 했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우발적 군사충돌과 확전 위험이 문제인데 이를 제도적으로 관리하고 방지하는 실효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이 30분 늦는 시차를 보이는 북한과 서울의 표준시를 통일하는 것으로 합의하면서 "평화의집 대기실에 시계가 두 개가 걸려 있는데, 하나는 서울시간, 다른 하나는 평양시간을 가리키고 있어 매우 가슴이 아팠다"며 "같은 표준시를 쓰다 우리 측이 바꾼 것이니 우리가 원래대로 돌아가겠다. 대외적으로 발표해도 좋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같은 김 위원장 발언을 전하며 "표준시 통일은 북측 내부적으로도 많은 행정적 어려움과 비용을 수반하는 문제임에도 김 위원장이 이같이 결정한 것은 국제사회와의 조화와 일치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미이자 향후 예상되는 남북, 북미간 교류 협력의 장애물들을 제거하겠다는 결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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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주 18/05/02 [09:39]
홍준표씨 당신도 한때는 똘똘한검사로 날리던 때 가 있었던사람으로서 꽤 박식한 인사였는데 왜 이렇케초라해졌소 일단 남북회담이 끝났는데 무슨불만이 많길레 여기저기다니며 뭐가 어떻구 저떻구 말도 안되는 얘길 떠들고 다닙니까? 당신이 직접 남북회담을 안해서 그런겁니까? 일단 당신은 남북회담할 자격이 안되는 신분 아닙니까? 양국의수장끼리 만나기로 합의된 사항인데 왜 자격도 안되는 사람이 감놔라 다추놔라 떨어졌으니 주어놔라 뭔 불만이 그리많소. 나도 요번회담 에대해선 좀우려가 되는게 있소 김정은이의말을 신뢰할수가 없는건 마찬가지요 그롬의 족속들은 할아비부터 에비 손자 모두 믿을 수 가있어야지 그래도 일단 회담은 끝났으니 잘 이행되기를 바래야지요. 여지껏 그놈들이 때리면 때리는대로 맞기만했지 제대로 반격이나 해봤냐 말이요. 그래서 그놈들의 요구에 기다렸듯이 네네 요구대로 하지말고 때론 단호하게 거절도하다가 완전 개무시도하고 우리의 강한 모습으로 남쪽에서 뭘믿고 저러나싶을정도로 끌고 나갔으면하는 바램 이었지만 이미 회담자격과 의제의 합의도 끝났으니 잘되게 기다려봅시다. 그리고 이사람저사람 국익이되는일을 도와주진 못 해도 방해해서야 되겠소. 그러니 홍준표 당신은 거들지도말고 투덜대지도말고 그냥 그자리에서 아무말도 하지말고 가만히만 있어주는게 도와주는겁니다. 앞으로 참견하고 싶으면 수신제가 부터하시요.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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