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86%로 폭등...'보수'도 75% '잘하고 있다’ 응답

'판문점 선언' 보수도 82%나 ‘잘 됐다’고 응답, 홍준표의 "좌파만 정상회담 지지한다"는 허구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4/30 [12:26]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방위원장의 '판문점 선언' 이후 진행된 한길리서치 조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85.7%로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수의 75.2%가 현재 ‘문재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710명을 대상으로 전화 면접법(유무선 3 대 7 비율)으로 조사(95% 신뢰수준, 오차범위 ±3.67%P, 응답률 15%)를 실시했다. 그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는 85.7%를 나타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4∼15일 한길리서치 정기조사 때의 72.8%보다 12.9% 포인트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이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0.8%였다.

정치성향별 대통령 지지도를 보면 진보 96.8%, 중도 84.6%뿐만 아니라 보수라고 밝힌 응답자의 75.2%도 문 대통령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남북정상회담의 판문점 선언에 대해 88.4%가 ‘잘 됐다’는 평가를 내렸다. ‘잘못됐다’는 평가는 7.7%였다. 정치성향별로는 큰 차이가 없었다. 진보 94.9%, 중도 87.6%뿐만 아니라 보수 81.6%도 판문점 선언이 ‘잘 됐다’고 응답했다.


남북정상의 판문점 선언에 대해 보수도 81.6%나 판문점 선언이 ‘잘 됐다’고 응답해, 자유한국당 홍준표가 "좌파만 남북 정상회담을 지지한다"는 발언의 허구가 이번 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응답자들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진정성에 대해서는 ‘신뢰한다’ 64.5%, ‘신뢰 못한다’ 29.8%라고 응답해 '북한을 신뢰한다'가 2배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 대한 호감도는 36.2%(매우 호감:9.4%+조금 호감:26.8%)로 비호감 22.0%(별로 호감 안감:11.1%+전혀 호감 안감:10.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는 신중한 의견도 37.7%나 되었다. 잘모름/무응답은 4.1%. 

 

이번 여론조사는 정당 지지도나 후보 지지도를 포함하지 않는 비선거 여론조사로 한길리서치 자체 조사결과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위위원회 홈페이지에 등록할 의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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