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 여론조사, 국민 10명 중 9명 ”남북정상회담 성과 있다”

자한당 등 구태세력 연일 성과 폄훼, 국민 생각과 동떨어져

편집부 | 입력 : 2018/05/03 [20:44]

자유한국당 등 수구·냉전적 구태 정치세력이 연일 혐오스러운 극언으로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폄훼하고 있는 가운데, 주요 방송사 여론조사 결과 국민 절대다수가 남북정상회담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4월 30일 KBS는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를 물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KBS방송문화연구소가 '국민패널' 등록자 중 전국 만 19세 이상 1077명을 상대로 한 자체 여론조사 결과 94.1%의 국민이 긍정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BS에 따르면 전 지역과 연령에서 고른 지지를 나타냈다.

 

특히 매우 성과가 컸다는 답변이 전체의 3분의 2에 달하는 63%를 차지해 압도적인 지지를 나타낸 것으로 드러났다.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91.8%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상하 2.9%p, 응답률은 7.25%이다.

 

▲     © MBC

 

MBC 또한 같은 날 보도를 통해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MBC 여론조사에서는 88.7%의 국민이 긍정 평가했으며, 매우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전체의 56.9%였다. '진보'의 97.2%, '중도'의 87.3%, '보수'의 78.7%가 긍정 평가해 이념성향을 초월한 압도적 지지를 보여줬다.

 

MBC는 최대 성과로 꼽힌 '비핵화'에 대해서 상반된 두 가지 평가를 제시하고 어느 쪽에 공감하는지 물었다. '완전한 비핵화'를 선언문에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는 평가에 66.0%가 공감한 반면, '구체적 내용이 없는 원론적 선언에 불과했다'는 평가에 공감한 응답자는 29.7%로, 국민 3분의 2가 비핵화 성과를 긍정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율은 86.3%로 같은 기관이 이달 초 실시한 여론조사에 비해 8.9%포인트 상승했고 '보수' 성향 응답자 중에서도 74.8%가 문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당별 지지율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59.6%로, 이달 초 조사에 비해 상승했다고 MBC는 밝혔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남북정상회담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