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지역 언론사 대표기자 괴한들에게 쇠파이프 폭행 당해

경찰, 집에서 기다린 점 염두 원한에 의한 범행 가능성 조사

김길태 기자 | 입력 : 2011/04/06 [14:25]
현직 지역 언론사 발행인이 신원미상의 괴한에게 쇠파이프 폭행를 당하는 일이 의정부에서 발생됐다.

6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북부시민신문’ 발행인인 유모(39)대표기자가 이날 자정인 12시30분께 자신의 거주지인 의정부시 신곡2동 아파트단지 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귀가 하려다 마스크를 쓴 괴한에게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유 대표기자가 다행히 팔로 머리를 감싸 큰 화를 면한 뒤 괴한과 몸싸움을 벌였으나, 인근에 숨어있던 또 다른 괴한으로부터 다시 쇠파이프로 머리를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유 대표기자는 라이트를 켠 아파트 입주민 차량이 들어오자 도주하던 괴한의 마스크를 확보해 경찰에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확보된 마스크와 사건현장 인근에서 찾은 야구방망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감정을 의뢰하고 CCTV를 확보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이에 대해 경찰의 한 관계자는 "신원 미상의 괴한 들이 유 대표기자의 자택에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봐 원한에 의한 범행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경기북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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