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또 '뻥'...칼세트 배달사고 인데, “사시미 테러 당해봤다“

누리꾼 "입만 열면 막말에...허세 허풍에 지자랑질이 습관화된 자"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5/09 [16:13]

'거짓 막말이 일상화된 위선자'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는 9일 “나는 왕년에 사시미 테러도 당했다. 주먹 갖고 하는 놈은 안무섭다”고 또 거짓말을 늘어 놓았다.

 

홍준표는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을 지나가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와 만나 이같이 말하고, “석궁 테러도 당해봤다. 그래서 그런 놈은 전혀 안 무섭다”고 말했다. 홍준표의 발언에 김동철은 기가막힌 듯 웃었다는 보도다

 

홍준표가 이날 뻥을 친 ‘사시미 칼 테러’는 2017년 광주에서 여운환씨가 서울의 소리와 인터뷰에서 말한 ‘독일산 칼 세트 선물 사건’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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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모래시계’의 실제 조폭 두목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고, '억울하다'며 23년만에 재심을 청구한 여 씨는 "당시 홍순표 의사에게 배달할 독일산 칼세트를 홍준표 검사에게 잘못 배달해 유명해진 칼 배달 사건이 있는데, 홍준표가 전혀 사실과 다른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관련기사 : 잘나가던 검사 홍준표, 김태촌 부하와 골프치러 다녔다

 

여씨는 인터뷰에서 “당시 나는 홍준표씨와 한 아파트, 한 동에 같이 살았다. 그 선물 세트라고 하는 게 독일산 주방용 칼 세트다. 추석 선물용이었는데 선물이 잘못 갔다. 그 선물을 보내는 지인들 리스트에 홍준표는 없었다. 홍준표와 한 라인에 살고 있는 내 주치의, 가운데 이름만 틀린 홍순표 씨라는 분이 있었다. 홍순표한테 그 선물을 보냈다. 당시에는 13만원 정도의 가격의 고급 칼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운전기사가 선물배달을 갔는데 그 분이 마침 해외 세미나를 가 있었고 경비실에 맡긴거다. 아파트 경비원이 착각하고 홍준표한테 선물을 가져다 주었다. 이게 나와 홍준표와의 악연이 시작되는 발단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의소리가 “홍준표가 조폭 사건을 수사 중이었는데 조폭이 보냈구나 생각한거냐”고 묻자 여씨는 “그렇게 생각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잘못 배달돼 아파트 경비원이 홍준표 집으로 찾아가 다시 찾아왔다”고 말했다.

 

석궁테러에 대해서도 나온다. 1993년 5월 17일자 경향신문을 보면 홍준표가 검사시절 ‘여 씨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국회의원 3~4명을 비롯, 이 지역 정·관계 고위 인사들로부터 왜 죄 없는 청년을 건드리느냐는 등 갖가지 수사 중단 압력을 받았다’면서 ‘로비활동들이 별다른 진전이 없자 매일 밤 전화를 걸어 석궁으로 소리 없이 쏴버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다’는 내용이 나온다.

 

▲     © 체널a

 

하지만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석궁테러는 홍준표의 거짓말에 의해 협박에서 실제 당한것으로 확대, 와전된다.

 

지난해 5월 3일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홍준표의 부산거점 유세 내용’을 보면 홍준표는 “광주에서 제가 검사할 때 깡패들이 식칼을 집에 보내고, 뒤에 퇴근하는데 석궁을 쏴대도 제가 눈 하나 깜짝 안 한 사람”이라고 거짓말을 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입만 열면 막말에...허세 허풍에 지자랑질이 습관화된 자. 요즘 스포트라이트 못받으니까 안달이 났네", "어이 준표~제발 고마좀해라~~니 주둥이 백태에 밥 맛 떨어진다~~~"라며 홍준표의 거짓말을 조롱하는 댓글이 올라오고 있다.

 

'돼지흥분제'가 문제다 ★ 서울마포 성유 18/05/10 [05:14] 수정 삭제
  . 역사의 수레바퀴를 막으려는 조폭들 !! news.zum.com/articles/44971195 .
홍발정... 최장윤 18/05/10 [12:50] 수정 삭제
  홍발정은 인생 자체가 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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