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신문 등 매체, 폼페이오 방북 대대적 보도

조선중앙TV, '대화'보다 진전된 '회담' 표현... 북미정상회담 앞두고 대내외 공식화

편집부 | 입력 : 2018/05/11 [09:24]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 10일자 1면에 미국 국무장관 마이크 폼페이오의 방북 관련 내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폼페이오를 접견하며 국무장관 취임을 축하하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폼페이오는 도널드 트럼프의 메시지를 정중히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새벽에 폼페이오의 방북 사실을 보도했으며, 오후에는 조선중앙TV도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방송은 그간 써온 '조미 대화'가 아니라 '수뇌상봉과 회담'이라고 표현해,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내외에 이를 공식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이 미국과의 접촉을 이렇게 빠르고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것은 이례적으로, 대화와 타협을 향한 의지가 어느 때보다도 강한 것으로 읽힌다. 북한은 김정은이 북미정상회담과 관해 '만족한 합의를 봤다'고 밝혀, 폼페이오와의 만남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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