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원장 맡은 전해철 “승리를 앞장서 견인하겠다”

“이재명 중심으로 16년만 경기도 정권 교체를 이룰 것이다”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5/13 [02:39]

당내 경선에서 맞붙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전해철 의원, 양기대 전 광명시장이 12일 수원에서 뭉쳐 전 의원과 양 전 시장 이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전해철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필승전진대회’에 참석해 “양 선대위원장과 함께 선대위원장직을 수락한 단 하나의 이유는 바로 도지사 선거에서 승리하고 시장·군수, 60개 지역위원회에 속한 광역의원, 기초의원 승리를 앞장서서 견인하겠다는 의지”라고 밝혔다.

 

선대위원장 수락 연설을 하는 전해철 의원


이어 “오늘 이 후보의 모습을 보면서 지난해 5월 대선 승리에 버금가는 압도적인 승리를 이번 지방선거에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평창올림픽’을 ‘평양올림픽’으로 매도하는 세력을 심판하는데 저 스스로 선대위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 이재명을 중심으로 16년만에 도지사직의 정권교체를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재명 후보가 이기는 것이 문재인정부가 성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한 뒤 이 후보에게 선거운동복을 직접 입혀주고 필승을 기원했다.

양기대 선대위원장도 “이 후보와 31개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 후보가 함께 힘을 모으면 반드시 지방권력을 교체하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소를 버리고 대를 위해 가야한다. 함께 힘을 모아가야 한다. 추미애 대표와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국회의원 등 모두가 당원동지와 함께 한다면 6월13일 경기도는 온통 파란색으로 물들 것이다. 저는 여러분과 함께 그 길을 함께 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  포옹하는 이재명 후보와 전해철 의원  © 서울의소리


이들의 격려를 받은 이재명 후보는 “(도지사 경선)패배의 아픔을 끌어안고 ‘원팀’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힘을 합쳐 준 전해철·양기대 공동선대위원장 등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이어 “경기도를 지금까지처럼 적폐세력의 본거지가 아닌 평화민주세력의 본거지로 만들 것이다. 또 서울의 변두리가 아닌 진정한 ‘자치정부 경기도’, 서울과 경쟁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필승전진대회에는 지방선거 후보와 당원 약 3천여 명이 운집해 필승 결의를 다지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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