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북미정상회담 날짜 6월12일은 바뀌지 않았다“

"미북회담 '6월12일 개최 불가능' 뉴욕타임즈 보도는 틀렸다"..실무팀 싱가포르로 출발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5/27 [10: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미 정상회담 협상이 매우 잘 돼왔다"며 "6월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은 바뀐 게 없다"고 말했다.

그는 "(북미 회담 준비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우린 싱가포르에서의 6월 12일을 기대하고 있고 그것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6·12 북미정상회담 재추진을 공식화한 것으로 보인다. 

 

▲     © mbn 영상 갈무리

 

또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다음 달 12일에 미북정상회담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보도를 반박했다. 미북 정상회담이 애초 계획대로 열릴 수 있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미북 정상회담이 촉박한 일정 등 때문에 다음 달 12일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미언론 보도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뉴욕타임스가 '다음 달 12일 정상회담 개최는 시간과 계획의 양을 고려할 때 불가능하다'고 보도했다"면서 "또 틀렸다"라고 말했다.

 

또 뉴욕타임스가 존재하지 않는 '백악관 고위 관계자'의 말을 보도에 인용했다며, "허위 출처가 아닌 진짜 사람들을 사용하라"고 꼬집엇다.

 

이런 가운데, 백악관은 30명 가량으로 구성된 미북 정상회담 실무 준비팀이 예정대로 현지시간 27일 싱가포르로 출발한다고 밝혔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백악관의 싱가포르 실무 준비팀이 정상회담이 열릴 때를 대비하기 위해 예정대로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달 12일 미북 정상회담 개최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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