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필자가 정치의 중요성과 바름을 언설하는 이유.

타인의 한 표가 내 인생을 지배하기 때문.

강욱규 | 입력 : 2018/06/04 [20:38]

 

 

필자가 박정희 정권시절이나 전두환정권시절의 체육관선거시절이나 독재 치하라면 굳이 정치의 중요성을 삶의 일상을 도외시한 체 글 창작이나 오프라인에서의 대면설득을 위의 제목처럼 나설 이유가 없다.


우리나라는 간접민주주의 체제로 국민의 한표 한표가 모여서 온갖 정치인을 선출하고 그들에 의하여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운영되고, 또 그들에 의하여 내가 낸 세금이 쓰여지며, 내 삶, 내 인생, 내 주변(친족, 친구등 지인), 내 주변사람들의 그것들, 그리고 우리나라 생태계, 우리나라의 그런 모든 것 등이 모두 그들의 손에 맡겨야 하기 때문이다.
    
남의 인생이라면 친하지 않은 이상 조언도 할 필요도 없고, 그에게 도움을 주거나 또는 도움이 되는 명언을 인용하거나 또는 그들 어떤 방법으로든 도울 이유가 없다.
    
종교도 마찬가지이다. 내가 타인에게 타인의 종교를 바꾸라 마라 할 자격도 또 그럴 필요도 없다. 그것은 완전히 나와는 다른 타인의 삶이고 인생이기에 그의 그것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그의 종교관이 어떻든간에 간섭하거나 비난하거나 또는 종교관 자체를 두고 논리를 동원하거나 섞어가며 왈가왈부할 것이 못된다.
    
그러나 정치는 다르다. 정치는 내 삶과 내 인생의 모든 것이 달렸다. 적어도 남의 한 표가 내 인생을 바꿀 수 있고, 남의 한 표가 내 삶을 송두리째 바꿀 수 있고, 내가 가진 것은 내 한 표뿐이기에, 내 인생을 기회균등의 사회, 갑질 없는 사회, 내가 큰 근심없이 행복해지기 위해서, 그래서이다.
    
정치가 올바르지 못하면 세금이 새고 또 나라가 위태로워진다.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를 보면경제, 안보, 보건, 복지, 행정, 그리고 나의 삶과 인생과 일상, 취미 등 모든 것을 제약하거나 통제하거나 또는 제한과 한계를 가지는 입법부, 그리고 나의 언행에 대해 심판을 받게하는 사법부 등 어찌 필자가 이런 이유들에서 정치의 중요성에 대해 모자란 필력에도 불구하고 미치광이 행세를 하겠는가?
    
또 정치가 바르지 못하면 내가 큰 근심없이 행복한 사람을 누릴 수 없게 되기에 다른 사람의 정치관이 바르지 못하면 그의 한 표가 나의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들 수 있기에 나는 정치의 바름에 대해 왜 언설의 형용을 동원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의 참정권에 대해 말하자면, 정당을 보고 투표해서는 안되며, 첫째 정치인을 보고 둘째 정당을 보고 자신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이것은 불변의 것이다.
    
정당만 보고 투표하는 것은 안 된다. 그것은 대구 살기에 자한당을 찍거나 광주 살기에 민주당을 찍는다. 이런 악순환밖에는 안된다. 정치인이 올바르거나 자신의 판단하에서 올바름에 가까운, 다시 말해서 자신에게 이로운, 즉 다시 또 말하자면 역으로 정치인이 다 나쁘다 그래서 투표하면 안 된다라는 식은 위험하며, 그럴 때에는 자신에게 덜 해로운 정치인을 최종적으로 골라내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한다.
    
물론 필자의 정치적 소견은 대강 옳으나, 정치관은 무조건 완벽하고 무조건 옳다라고 할 수 없다. 필자보다 많은 팩트나 근거자료를 제시하거나 또는 타당한 많은 식견을 갖춘 이가 필자에게 정치관을 바꾸라면 언제든지 바꿀 용의가 있다.
    
마지막으로 플라톤의 불세출의 명언을 다시금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정치를 외면한 댓가는 가장 저질스러운 자의 지배를 받는다’
    
정치를 알고 올바름에 근접한 정치관(인간은 완벽하지 않으며, 정치관 또한 완벽한 사람은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으로 6.13 지방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시기를 바란다.

 

시인, 평론가, 문예비평가, 칼럼니스트,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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