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인터뷰 논란 해명 “제가 좀 지나쳤다. 수양해야죠”

이재명 '인터뷰 태도' 논란의 진실은?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6/14 [12:29]

6.13 지방선거에서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를 따돌리고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인터뷰 태도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하면서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대해 이재명 당선인은 6‧13 지방선거 당선이 확실시된 뒤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보인 태도 논란에 대해 “지나쳤다”고 해명했다. 
  
이 당선인은 14일 페이스북 라이브를 통해 “인터뷰 보고 실망하신 분 많으시죠?”라고 먼저 말을 꺼낸 뒤 “시간 지나니까 제가 좀 지나쳤다는 생각이 많다. 그러지 말았어야 했다”고 후회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어제 사실 언론사와 ‘미래지향적인 이야기를 하자’는 약속을 했다. 그러나 단 한 군데 예외도 없이 다 과거 얘기, 근거 없는 얘기, 그런 이야기를 해서 제가 좀 언짢았다”며 “안 하겠다고, 절대 안 하겠다고 약속해놓고 또 그런다. 심지어 제가 하지도 않은 말을 했다고 했다”고 토로했다.

 

이재명 '인터뷰 태도' 논란의 진실은?

 

노컷뉴스는 영상을 통해 “경기도지사에 등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3일 밤 소감을 밝히려 찾은 선거 캠프에서 아주 생경한 모습을 보였다”며 “방송사 인터뷰에서 선거전 막판 자신을 궁지로 몰았던 '여배우 스캔들’ 의혹 관련 물음이 잇따르자 아주 신경질적으로 반응했다”고 밝혔다.  

 

 영상출처 : 노컷 V

 

노컷뉴스에 따르면 13일 저녁 이 당선인은 압도적 표차로 당선이 확실시되자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경기도민의 선택을 받은 이 당선인은 “제가 우리 국민들이 국민 스스로의 삶을 바꾸기 위해 만들어낸 도구라고 생각한다”며 “저에게 부여된 역할, 제가 책임져야 할 부분에 대해 확고하게 책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많은 논란들이 있었습니다만, 경기도민들의 압도적 지지를 제가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이후 방송사들과 생중계 인터뷰가 줄줄이 이어졌다. 방송사들이 이 당선인에게 ‘여배우 스캔들’ 의혹과 관련한 질문이 잇따르자, 다소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논란이 됐다.

 

잇따른 인터뷰 논란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재명 후보 태도 돌변에 실망이다”는 반응과 “기자들 질문이 무례했다”는 반응으로 엇갈렸다.

 

누리꾼들은 “경기도지사로서 도정을 위해 책임져야 할 일을 책임지겠다고 한 말을 꼭 여배우 스캔들과 엮어 책임지겠다고 말하는 것처럼 편집하고 질문한 언론사들이 잘한 건 아니다”, “정책과 관련된 질문이나 축하 인사는 못할망정, 또 네거티브 질문에만 치중한다”라는 의견을 올렸다.

 

반면에 “아무리 화가 나고 네거티브 공격이 억울하더라도 도지사가 된 분이 전 국민이 보고 있는 방송 중에 고압적인 모습을 보이는 건 아니라고 본다”, “그렇게 무례한 질문도 아닌 것 같은데, 본인이 예민하게 반응해 더 이상하게 생각되네요”라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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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강하게 18/06/14 [17:41]
싸울만 하면 싸워야죠. 우리나라도 이제 민족의 편에서서 강하게 싸우는 정치인도 필요합니다. 힘없이 비리비리하게 보여서는 안돼요. 선데이서울 같은 언론들은 특히 조져야 합니다. 수정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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