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회 민주당이 점령...최문순 지사의 도정에 탄력 붙을 듯

자한당 36석, 민주당 6석이 이번 선거로 민주 35석, 자한 11석으로 바뀌어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6/14 [14:09]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촛불 민심이 전통적으로 자유한국당이 절대 다수를 차지했던 강원도의회 구도까지 바꿨다. 

 

민주당이 강원도의회 절대 다수를 점하게 됨에 따라 3선에 당선된 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도정 수행에도 탄력이 붙게 될 전망이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   © 뉴스1


다음 달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10대 강원도의회 46석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35석(비례 3)을 차지했다. 자유한국당은 11석(비례 2석)에 그쳤다.  

4년전 9대 강원도의회 개원 당시 전체 44석 가운데 새누리당은 36석, 새정치민주연합 6석, 무소속 2명이었던 것과 완전히 정반대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강원도의회 관계자는 "강원도의회가 개원한 이래 보수 정당이 소수로 바뀐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10대 강원도의회는 다음 달 4일 27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장단 선출을 시작으로 강원도 추경예산안 심의와 업무보고가 이뤄진다. 

앞서 도의원 당선자들은 오는 28일 춘천에서 개원 안내교육을 받고 의장단 구성 등 원구성을 논의한다. 

민주당 의원들이 다수인만큼 의장, 부의장 2명, 6개 상임위원장직 대부분이 민주당 의원들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벌써부터 민주당 다선 의원들이 의장단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숫자가 크게 줄어든 자유한국당은 원구성 과정에서 소수정당에 대한 배려를 요구해야하는 가련한 처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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