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부터 민생·평화 상황실 운영"

"언제까지 '야당의 정상화'만 기다릴 수는 없다"

편집부 | 입력 : 2018/07/03 [16:25]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민생·평화 상황실'을 운영하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등의 '태업'으로 국회가 멈춘 가운데, 6·13 지방선거를 통해 드러난 국민의 압도적 지지에 힘입어 민생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려는 행보로 읽힌다.

 

민주당은 3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부터 민생·평화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저임금·장시간 노동 줄이고 경제체질 바꾸는 중요한 시기에 경제·민생 현안 점검이 절실"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에 빠르게 추진되는 남북경협의 점검과 지원이 필요"함을 이유로 들며, "골든타임을 다투는 경제·민생 현안 앞에 언제까지 ‘야당의 정상화’만 기다릴 수는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에 따르면, 총 52명의 의원들이 ‘소득주도성장팀’, ‘혁신성장팀’, ‘공정경제팀’, ‘남북경제협력팀’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소득주도성장팀은 한정애 의원이 팀장, 김종민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또 혁신성장팀은 홍의락·어기구 의원, 공정경제팀은 이학영·권칠승 의원, 남북경제협력팀은 김경협·권미혁 의원이 각각 팀장과 간사를 맡았다.

민주당은 각 팀별 활동 계획도 밝혔다. ‘소득주도성장팀’은 노동시간단축모범기업, 젠트리피케이션 대응 모범 사례 등 현장을 방문하고; 소상공인, 노동자 등 일자리 문제를 소득확대를 위한 확대 재정정책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이다.

‘혁신성장팀’은 4차 산업혁명 및 우수혁신사례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혁신성과 지원, ‘공정경제팀’은 불공정한 관행에 시달리는 민생 현장을 방문하고 불공정 행위 근절을 위한 입법 추진, ‘남북경제협력팀’은 개성공단 방문 등 남북경협사업 재개 및 확대를 위한 입법과 지원 방안 모색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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