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김정은 약속지켰다”…백악관 “北 긍정적 변화 계기”

북미정상회담 합의 이행 따라 미군 유해 55구 유엔사 인계

서울의소리 | 입력 : 2018/07/27 [19:56]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의 이번 유해 송환 조치로 6.12 북미 정상회담의 공동성명 이행의 첫 발을 뗀 데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백악관도 즉각 환영 성명을 내고, 북한이 긍정적 변화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해송환 소식이 전해진 직후 트위터를 통해 이번 일은 많은 미군 가족에게 위대한 순간이 될 거라고 밝혔다.

 


참전 병사들의 유해가 곧 미국으로 향할 것이라면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고맙다고도 말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이 굉장한 진전을 만들어 내고 있다. 그는 매우 영리하고, 우리는 아주 좋은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앞서 백악관도 수송기가 북한 원산을 출발한 뒤 즉각 성명을 내고 유해 인도를 공식 확인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북한에 남은 유해들의 송환과, 돌아오지 못한 5천3백여 명의 미국인을 찾는 작업의 중대한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 약속의 일부를 지켰다면서, 북한의 이같은 조치와 긍정적 변화를 향한 계기에 고무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에서 두 정상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북미간 관계 개선, 항구적 평화 구축을 달성하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평가했다.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 용
북미대화 관련기사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