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지도부가 출범 후 이튿날인 7일 현충원을 찾아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그러나 친일반민족자 박정희와 이승만 묘는 참배하지 않았다.
정동영 대표는 참배 전 충혼문 방명록에 '조국을 위하여 목숨 바치신 선열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부끄럽습니다'라고 적었다.
정 대표는 취임 첫날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를 방문한 데 이어 이날은 서울 서촌의 궁중족발 건물을 찾았다.
궁중족발 사건은 건물주의 횡포에 참다못한 임차인이 건물주에게 망치를 휘두른 사건이다. 정 대표는 임차인에게 쫓겨나지 않을 권리를 보장하는 백년가게 특별법 제정을 약속했다. <저작권자 ⓒ 서울의 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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